곡성군, 만감류 현장교육 실시..현장 컨설팅으로 고품질 생산기술 강화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만감류의 고품질 생산 기술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9일 옥과농협 하나로마트와 만감류 재배포장에서는 지역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신기술 실용화 만감류 현장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만감류 전문 마이스터를 초빙하여 농가의 재배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곡성군과 옥과농협 관계자 등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이 병행되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만감류의 생육 단계별 수세 관리와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여름철 과원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실제 재배포장에서는 농가별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며 맞춤형 기술 지도가 제공됐다.

참석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곡성군은 옥과농협과 함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만감류 재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4.2ha 규모의 만감류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했으며, 올해는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0.7ha를 신규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옥과권역 만감류 재배 면적은 총 4.9ha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은 뚜렷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5개 농가는 약 10톤의 만감류를 생산해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개 농가가 4.5톤을 출하해 4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생산량과 매출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 기술 습득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교육과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강하고 경쟁력 있는 만감류 산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