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항 안전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시설 정비 착수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2026년 하반기까지 진해항 일원의 노후 항만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만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동량 증대 및 세입 확보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치다.

사업은 진해항 제1·2부두에 대한 정기 및 정밀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7월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항운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샤워실 리모델링과 신발장 교체 공사를 7월에 착수하여 9월까지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속천항의 흔들그네, 벤치 등 친수 시설 유지보수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진해항 제1부두 재정비 사업은 항만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거쳐 8월 실시 설계를 마치고,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항만 시설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진해항의 기능 활성화와 물동량 확대, 세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