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반야 삼촌’ 함양군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너진 삶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야 삼촌’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명작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를 둘러싼 매형과 처남의 갈등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사랑과 미움, 배신 등 인간의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연극은 체호프의 시대를 오늘날의 경남 시골로 옮겨와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경쾌한 대화와 애잔한 정서가 교차하는 연출은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왔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및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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