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맞춤형 체육·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과 운동 기능을 증진시키고, 형제·자매 및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경험과 자존감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첫날부터 3일간은 '함께하는 체육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학생들이 어우러져 참여하는 통합 체육 형태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소속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 등 총 11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펀스틱 릴레이, 콩주머니 던지기, 협동 미션 등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신체 조절 능력을 높이는 신나는 신체 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7월 30일에는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인 '모두의 과학 놀이터'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 지역 특수교육 연구회 소속 교원 14명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홀로그램 키트 조립 활동인 '두 개의 빛이 하나의 마음으로'와 온도 변화에 따른 색 변화를 관찰하는 '마음의 온도에 따라' 활동 등에 참여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서 지루해할까 걱정했는데, 형제·자매와 함께 뛰놀고 흥미로운 과학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큰 힐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숙자 교육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형제·자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배움과 신나는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보배로운 글로컬 진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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