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충청권 교육청 및 독립기념관과 함께 진행하는 ‘2026년 충청권 교육청 공동 역사교육’의 일환으로, 우수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국 하얼빈, 다롄, 뤼순 일원에서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충청권 역사동아리 활동 및 역사교육 한마당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국외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생생하게 배우고,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얼빈과 다롄, 뤼순 지역의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답사지로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및 의거지, 자오린공원, 731부대 죄증진열관, 러시아거리, 중산광장, 뤼순감옥, 옛 관동법원 터, 다롄 동관거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과 뤼순감옥을 직접 둘러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헌신을 되새겼다. 또한 731부대 죄증진열관 등을 방문하며 전쟁과 인권의 문제를 성찰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답사 마지막 날,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과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독립운동의 가치와 평화·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답사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이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답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를 성찰하고 현재와 미래를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