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충청권 4개 시·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공동 현안 해결과 초광역 발전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충청광역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 및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서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이 본격화됨을 알린다.
박 지사의 연합장 임기는 2026년 7월 30일부터 1년간이다. 그는 임기 동안 ‘균형성장의 중심, 행정·혁신의 연결공간 충청 초광역권’이라는 공동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이다. 박 지사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4개 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를 공동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충청권을 대한민국 중부권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충청권이 보유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국방,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반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세종청사 등 행정·연구 역량을 연계한 차별화된 성장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핵심사업 발굴 및 정부 정책 선정에도 속도를 낸다. 사업 발굴 단계부터 4개 시·도가 참여해 공동 논리를 마련하고 국가적 파급효과를 구체화하여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함으로써 충청권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역시 핵심 과제다. 지역 간 이동 시간 단축과 주요 거점 연결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간선급행버스체계 등 핵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4개 시·도가 공동 대응하고 국가계획 반영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더불어 2027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개최,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발전 5사 통합 본부 유치 등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이 중요한 현안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 지사는 “충청광역연합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기구”라며, “충청권을 대한민국 중부권의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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