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연일 지속되는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윤 시장은 30일 오후,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냉방 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그리고 영농 현장의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먼저 반송시장을 찾은 강 시장은 증발냉방장치의 가동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한 그는 "상인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 장치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봉곡리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 가동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창원시는 현재 총 101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강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며 건강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노연리 농가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오이 시설하우스의 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들이 낮 시간대에 무리하게 영농 활동을 하지 않도록 마을 방송과 현장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봉곡리 과수원에서는 소방서와 함께 밭작물 급수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직접 호스로 밭에 물을 뿌리며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 급수 체계 가동 상황을 살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극한 폭염으로 시민들의 피해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1000여 개의 무더위쉼터와 각종 폭염 저감 시설을 풀가동하고 취약계층 밀착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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