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난 7월 30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주요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특히 바이오와 미래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집중됐다. 총 9개 사업, 23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여기에는 △항체의약품 공정 개발·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강원 바이오헬스 기술 상용화 촉진 사업 △전기차 CTP-CTB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개방형 맞춤 모빌리티 부품 AX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여 행정부지사는 기획예산처 정희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비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지사가 앞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주요 사업을 건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래 산업과 직결된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소관 예산 심의 부서에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 기간 동안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