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공 앱 UI/UX 국민평가단 모집 홍보물(행정안전부 제공)



[PEDIEN] 국민이 직접 공공 모바일 서비스의 편리함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주요 공공 모바일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디자인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평가단 360명을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활용 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대별 모집 인원과 상세 평가 일정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평가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공공 서비스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 경험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단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기존 ‘60대 이상’으로 통합 관리되던 연령대를 ‘60대’와 ‘70대 이상’으로 세분화했으며, 시각장애인 평가단 비율도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에 성실히 참여한 인원 중 일부는 ‘심층평가단’으로 별도 선정되어, 서비스 이용 시 느낀 구체적인 불편 원인과 개선 의견을 깊이 있게 공유하는 심층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49개 중앙행정기관이 운영 중인 모바일 앱이며, 별도 앱이 없는 기관의 경우 모바일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국민평가단은 국민이 공공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불편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각 기관에 제공되어 모바일 서비스 디자인 개선과 기능 보완에 활용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모바일 서비스 구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