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또래 관계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2026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2일 지세움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2026년 상반기 지세움 이용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물총과 물풍선을 활용한 팀별 미션 수행으로 친구들과 협동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우정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 가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영철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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