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해 2026년 하반기 차선도색 하자검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을 대비하여 도로 위 차선 식별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집중 대상은 준공 후 하자담보책임기간 내에 있는 도내 주요 지방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약 500km 구간이다.
육안 검사의 한계를 넘어선 정밀한 측정을 위해 전문 이동식 휘도 측정 장비가 도입된다. 이 장비는 야간이나 우천 시 차선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재귀반사 성능'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경찰청 기준치에 미달하는 구간은 철저히 가려낼 방침이다.
검사 결과 휘도 기준치에 미달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시공사에 즉각적인 재시공을 명령할 예정이다. 신속한 하자보수가 이루어지도록 강력한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류현모 강원특별자치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차선은 운전자의 생명선과 다름없기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하자검사를 통해 부실 시공을 원천 차단하고 예산 낭비를 막아 도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