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노인복지관의 선배 시민 모임인 선암회가 '1·2·3세대 시민 참여형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7일 복지관 2층 이상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를 이해하고 세상을 해석하고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 프로젝트'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세대인 선암회 어르신들을 비롯해 2세대 향군여성회, 3세대를 대표하는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까지, 총 4개 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히 세대 간의 만남을 넘어, 각기 다른 경험과 시각을 가진 이들이 지역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연대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명식 진천군수는 '격이 다른 생거진천 건설'을 주제로 진천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세대 간 소통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지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각 세대가 가진 고유한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진천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발표자들은 조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띤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이규창 선암회 회장은 "서로 다른 세대가 모여 생각을 나누고 이해를 깊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제안들이 진천군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진천군수 역시 "각 세대의 경험과 새로운 시각이 어우러질 때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세대 간 공감을 넓히고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진천군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세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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