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 택견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세계 무대로 나아간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손잡고 '택견 AI 외교관 콘텐츠 발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택견대회와 발맞춰 진행된다. 단순한 대회 홍보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축제를 만들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 교류의 장을 확장하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의 전통무예, 택견'이다. 택견 수련 경험과 무관하게 생성형 AI 툴 활용이 가능한 청년, 학생 등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상, 웹툰, 디지털 포스터, 노래, 카드뉴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한국택견협회 총재상과 함께 반크 공식 '택견 AI 외교관' 위촉장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17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택견대회 현장 대형 전광판에 상영되며, 한국택견협회와 반크의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대회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공식 시상식에도 초청받는다.
한국택견협회는 올해 세계택견대회의 경기 운영 플랫폼 디지털화, 비디오 판독 및 자동 채점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흐름과 맥을 같이하며, AI 생태계 내에서 왜곡될 수 있는 택견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무형유산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첨단 AI 기술과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융합되는 뉴미디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작된 콘텐츠가 택견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디지털 자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9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10일 발표된다. 택견의 새로운 가능성을 AI와 함께 열어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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