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은 든든하게, 배움은 계속되게”… 속초시, 취약계층 지원 확대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병행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3,726가구에 가구당 3만원씩, 총 1억 1천만원 규모의 추석 명절 위문금을 지급한다. 이 지원금은 9월 7일 우선 지급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수급 계좌로 입금된다. 지급 과정에서 계좌 오류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9월 17일까지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입금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현금 수령 또는 대리 수령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속초시는 저소득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희망나눔장학금’ 신청을 오는 9월 18일까지 받는다.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성적 하한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대학 재학생으로, 관련 조례에 따른 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이다. 1가구당 최대 2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업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주소를 옮긴 경우에도 부모의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는 등록금 또는 생활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14일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은 당장의 생활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하고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