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젊음의 광장에서 ‘2026 미래성장 키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고 가격을 정해 판매한 뒤, 다른 가게의 물건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 블록코딩, 친환경 체험 교육이 접목되어 경제와 미래 산업, 환경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이 전시·판매되는 박람회 현장에서 어린이 경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원주시를 상징하는 장미꽃, 은행나무, 치악산, 복숭아 등을 활용한 비누를 직접 만들고, 모형 화폐와 상품을 이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역할을 번갈아 수행한다. 또한, 미래 산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씽씽 코딩탐험대’와 ‘꼬물꼬물 자연공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블록코딩 체험을 통해 AI 기술의 기초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고, 숲속 자연물을 활용한 친환경 작품을 만들며 미래 산업과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3일과 4일에는 가족 단위 참여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린다. 오전에는 플리마켓의 개념과 판매자 역할을 배우고 자신만의 가게 간판을 제작한다. 오후에는 젊음의 광장에 마련된 판매 부스에서 중고 장난감, 의류, 책, 육아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며 가격 책정, 진열, 홍보, 판매 과정을 경험한다. 다른 가게의 물건을 비교하며 직접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매출, 소득, 소비, 합리적 선택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실제 거래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교육관 홍보, 경제 퀴즈, 생태경제 체험, 어린이 장기자랑 등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아이들에게 경제를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물건을 만들고 팔고 사며 정산해 보는 경험이 더욱 생생한 교육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경제활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AI와 환경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분야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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