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일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는 '2026년 3분기 해외무역사무소-기업 수출 영상컨설팅 회의'를 개최하고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의 부산 기업 4곳을 대상으로 현지 수출입 전문가와의 일대일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들이 겪는 해외 시장 진출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참가 기업들의 진출 희망 분야와 애로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무역사무소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적의 전문가를 발굴, 매칭하는 과정을 거쳤다.
기존에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들에게는 일본 시장에 특화된 가격 전략 및 유통 채널에 대한 심층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반면, 해외 수출이 처음인 기업들에게는 물류 정책, 각종 통관 절차, 필수 인증 획득 방법 등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이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부터는 참가 기업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상담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기존 부산 벡스코 내 AI무역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던 상담을 원격 영상 상담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기업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는 이미 1분기 중국 시장 대상 4개사, 2분기 미국 시장 대상 2개사와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의 성과를 입증해왔다. 각기 다른 시장의 특성에 맞춰 통관, 안심수출사업, 미국 뷰티 시장 트렌드, 유통 채널 확대 방안 등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에 거점을 둔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는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 상담, 바이어 발굴, 시장 조사, 통역 지원 등 기업별 수요에 맞는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환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해외무역사무소는 현지에서 축적한 귀중한 네트워크와 시장 정보를 부산 기업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수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니즈에 부합하는 현지 전문가를 적극 연결하여 지역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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