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보람마일리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9월 1일 온통대전 2.0 서비스 재개에 이어, 오는 9월 10일부터 시민의 생활 속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보람마일리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출석 체크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일정 기준에 따라 온통대전 캐시로 전환되며, 이를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 운영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부터 온통대전 2.0 앱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이 모두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존 온통대전 이용자라도 보람마일리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활동별 마일리지 적립 방법, 1일/월간 적립 한도, 캐시 전환 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온통대전 앱 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다. 걷기, 출석 체크, 대중교통 이용을 시작으로, 향후 공공시설 이용 등 준비가 완료된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나 탄소중립 실천 등 더욱 다양한 공익 활동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과 협력이 일상화되는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시범 사업의 시민 참여 현황, 이용자 의견, 운영 성과, 재정 소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내년에는 사업 방식을 더욱 보완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보람마일리지는 시민의 참여와 정책 혜택, 지역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온통대전 2.0 시민 생활 경제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공익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꾸준한 실천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 자신에게는 혜택으로, 이웃과 지역에는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