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지역 영세 소공인들의 산업 현장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대덕구 오정동 오정창의공작소에서 ‘대전 소공인 산업안전 상생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를 필두로 대덕경제재단, 한국조폐공사 아이디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등 5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소공인 사업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산업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오정동 부품골목 등 지역 소공인 대표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안전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 기관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 취약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 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안전 주치의’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는 사고 발생 이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사고 발생 전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소공인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실질적인 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10월부터 ‘안전 주치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소공인 사업장 대상 현장 진단과 맞춤형 안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소공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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