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9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납세자 1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열린 '2026년 동구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은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한 주민과 기업을 예우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의 경우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300만원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법인이나 단체는 연간 1천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 이력이 없어야 유공납세자로 선정될 수 있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16명의 수상자는 1년간 대전 동구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면제받는 혜택을 누린다. 더불어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라는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황 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실납세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납세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동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