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관내 법인택시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경영·서비스 평가 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올해부터 매년 실시한다.
이는 격년 평가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업계 상황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평가 연례화는 정확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평가 대상은 대구시 관내 일반택시 74개사, 약 3600여 대다. 평가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운영상 특성이 다른 법인택시와 택시협동조합은 분리해 평가하고 순위를 산정한다.
대구정책연구원이 개발한 12개 지표를 활용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평가 결과는 단순 공개에 그치지 않고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및 재정 지원 사업 대상 선정 등에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가와 정책 지원, 업계 체질 개선이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택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강화했다"며 "공정한 평가와 결과 환류를 통해 업계의 자율적인 혁신을 유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달 중 평가지표 및 계획을 관련 조합에 송부하고,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자료를 취합해 분석한 뒤 12월 최종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