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금호강 5대 핵심 거점 사업 중 하나인 '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9월 9일 열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는 현재 대구의 유일한 자연생태섬인 하중도를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중도는 봄·가을 꽃단지 개방 행사나 정원박람회 기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특정 계절에 이용이 편중되고 편의시설과 접근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하중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문화 행사, 전시, 시민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방문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금호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주변 생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노을 전망대 설치가 포함되어 기대를 모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하중도 명소화 사업의 본격 추진은 금호강 수변 공간 개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기존 금호강 관련 거점 개발이 시·종점부에 치우쳤던 것과 달리, 하중도 사업은 도심 구간 친수공간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금호강 명품하천 조성을 목표로 주요 거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점 간 연결을 강화해 여가,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수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마음 편히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금호강 시대를 조속히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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