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추진 중인 중앙대로 확장공사 동래구간이 오는 9월 18일까지 도로포장 공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총연장 3.27km 구간을 기존 왕복 5차로에서 10~12차로로 확장하는 3천626억원 규모 사업의 일환이다.
동래 롯데백화점 앞 교차로부터 소정천삼거리까지 이어지는 해당 구간은 부산 진입 방향 5개 차로를 우선 개통한다. 이는 도로 확장이 완료된 구간의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단계다.
차량 통행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는 2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5개 차로 운행에 필요한 폭은 확보된 상태이며, 이 중 3개 차로는 기존처럼 유지하고 나머지 2개 차로에서 포장 공사를 진행해 교통 흐름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야간 공사를 병행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춰 작업 시간과 구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공사 구간 진출입과 포장 작업 과정에서 일시적인 통행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 교통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조정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남은 공정 마무리를 서둘러 10월 말까지 금정구간을 제외한 동래구간 왕복 10차로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성태 부산시 건설본부장은 “중앙대로 기능을 회복하고 부산 북부 관문의 교통 정체를 해소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금정구를 포함한 전체 사업 구간의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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