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인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항공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6일 우주항공청 공모 사업 선정 후,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한국해양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 21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의 첨단 제조 공정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네트워킹을 형성해 부산을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다진다.

특히 2030년 글로벌 민항기 수요 급증과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대형 복합재 기체 구조물의 고속 생산 기술과 첨단 제조 공정을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인증, 기술 자문 등 전 주기적인 기술 지원도 제공된다.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과 협력하여 국제 공동 개발 참여를 위한 공동 기술 협력 네트워킹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항공기업의 역량을 고부가가치 미래 항공 기체부품 분야로 확대하고 첨단 제조 기술력을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 개발 참여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미래 항공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전재수 시장은 "차세대 항공산업은 첨단 소재와 AI, 디지털 제조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부산이 미래 항공산업의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기반 구축부터 기술 실증, 기업 지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