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웨이브 2026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래 산업 분야 투자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울산경자청은 울산시 투자정책과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요 개발 사업과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환경, 제공되는 인센티브, 기업 현장 지원 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업종, 투자 규모,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 상담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별 투자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각 기업에 적합한 사업 및 지원 제도를 연계하여 실제 신규 투자와 입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투자 유치 대상 사업으로는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역세권 개발사업과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2공구가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총 1.53㎢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인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는 현재 산업시설용지 1차 분양을 완료하고 용도별 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광역교통망과 뛰어난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기업과 연구개발 기관을 유치하여 울산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울산하이테크밸리는 경부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 KTX 울산역이 인접한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2공구 1차 분양에서는 13개 필지, 총 12만 8,779㎡가 공급되었다.
울산경자청은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국제 연결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람회 첫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관 및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투자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울산경제자유구역 전략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교류회'가 개최된다.
이 교류회는 지난 5월 울산경자청 유럽 에너지 산업 협력단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협력 사업의 후속 조치로, 양국 간 협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번째 실행 단계다. 당시 울산경자청은 영국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시엘과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교류회에는 영국의 혁신 기술 기업 관계자,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 예정 기업,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화학·신소재, 에너지 등 울산의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공동 연구 개발, 기업 간 협력 및 투자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웨이브 2026 박람회를 통해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와 울산하이테크밸리의 다양한 혜택을 연계하여 기업의 신규 투자와 입주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미래 이동수단, 첨단소재, 수소, 저탄소 에너지 등 울산의 핵심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 유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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