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12일 통합 첫 청년축제 연다…“피파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축제’, 통칭 ‘피파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남과 광주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 행사로, 두 지역 청년들이 서로 만나 생각과 문화를 나누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피파페'는 ‘새롭게 피어난 두 파장의 울림, 청년 페스타’의 줄임말로, 서로 다른 곳에서 시작된 두 개의 파장이 만나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청년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표현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과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시선과 아이디어가 축제 곳곳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일빌딩245에서는 ‘전남광주 청년컨퍼런스’가 열린다. ‘청년이 바라는 청년결정정부’를 주제로 청년 참여기구의 역할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며, 대구청년위원회도 참여해 지역 간 청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교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오후 5시부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본격적인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버스커 박준현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영보이스 청년강연대회 시상 및 소감 발표, 치어리딩 퍼포먼스, 그리고 ‘피파페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유니버스트릿 페스타’, 리듬파워 ‘지구인’ 특별공연, ‘DJ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년정책 홍보부스, 청년기업 상품 소개,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축제는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지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에 청년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두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만남과 가능성이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