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학교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4주간 '2026년 대전시교육청 특정감사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학교 계약 관련 위법·부당 사항을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중 제보는 대전 관내 학교에서 집행된 물품, 용역, 공사 계약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체결된 계약, 수의계약 및 분할 발주 등 계약 방식의 부적정 운영, 납품·시공 대금의 과다 지급이나 허위 정산, 계약 관련 금품·향응 수수 등 학교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리 행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청렴도 평가 부패 인식 분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석진 교육감은 "학교 계약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이나 잘못된 부분을 엄정하게 바로잡고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첫 화면의 팝업창을 통해 익명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분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제보 기간 운영은 학교 계약 업무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려는 대전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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