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보호자 교육 성료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 ON' 교육 프로그램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지난 9월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첫 번째 교육에는 250여 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적절한 좌절,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부모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가 영유아기의 복잡한 정서와 심리 발달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 교수는 자녀가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기다려주는 '적절한 좌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강연장 한편에는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심리 해석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 기질검사 및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마음 ON' 교육은 이론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보호자들의 양육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음 ON' 교육은 앞으로도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어진다. 최민준 소장, 하정훈 원장, 조선미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이어 강연에 나서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유아기는 감정 조절 능력과 대인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이 시기의 정서적 안정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유아기 마음 건강에 대한 보호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