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형 ‘산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신남고등학교가 본격적인 개교 준비에 돌입했다. 신남고는 지난 9일 인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협의회’를 열고, 성공적인 전환과 적기 개교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중심의 마이스터고 조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정 관리 기반의 적기 개교, 현장 중심 맞춤형 실습림 및 실습장 확보, 그린스마트 공간 재구조화, 학교도서관 감성 디자인, 급식실 현대화 등 다양한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미래 산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도교육청 보유 산림을 통합 관리·활용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과정평가형 ‘산림산업기사’ 자격 교육과정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전국 단위 신입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입학 홍보 방안도 제시됐다.
신동만 교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 산림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첨단 실습 인프라와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산림 마이스터고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숙 교육장은 “이번 합동 협의회는 강원 산림교육의 미래를 밝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남고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신남고등학교는 현재 교육수요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사전기획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9년 성공적인 개교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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