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소통을 담는 30초, AI 영상 만들기’를 지난 9월 28일 총 4회에 걸친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총 4회에 걸쳐 AI 프로그램의 기본 이해부터 영상 촬영 기초, 영상 편집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특히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안녕하세요’, ‘감사한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수어로 배웠다.
이어 직접 수어로 표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영상을 함께 편집해 짧은 콘텐츠로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 으로 구분되지 않고 함께 배우고 만드는 경험을 나눴다.
영상 제작이라는 공동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계원미 삼선동 주민자치회 마을운영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수어 영상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수어에 관심을 갖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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