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을 학교 지원 업무에 적극 도입하며 교육 현장의 혁신을 예고했다. 7일 증평 벨포레 세미나홀에서 열린 ‘2026. 학교지원 정책추진단 소통협의회’에는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AI를 활용한 학교 지원 방안과 업무 경감 확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교지원 정책추진단은 교육청 정책기획과 학교지원기획팀 및 10개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협력체다. 이들은 학교가 교육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과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학교지원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각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우수 학교지원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된 우수 사례와 관련 자료는 '다채움 클래스'를 통해 지역별로 확산되었으며, 현장 적용 방안 모색으로 이어졌다.
특히, 충남 오목초등학교 안승철 행정실장은 ‘단순 작업은 AI에게, 진짜 업무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학교지원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강연 이후에는 모둠별 토론이 이어져 AI를 활용한 학교지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2027년에 공동으로 추진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은 공문서 감축과 단순 업무 경감에서 시작해 채용, 시설 등 학교가 필요로 하는 업무를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는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재설계를 통해 학교지원 범위를 넓히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을 통해 학교 지원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충북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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