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의원, “전기차·리튬배터리 화재, 초기 대응 가능한 자동소화 시스템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최근 전기차와 리튬배터리 사용이 급증하면서 해당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은 10월 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자동소화장치 도입과 관련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행 대응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화재 진압 과정에서 재발화 및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화재 발생 후 사람이 직접 접근해 초기 진압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기존 소화기 중심의 대응 방식으로는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에 충분히 대처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 지점까지 이동해 소화포 등을 작동시키는 이동식 무인 자동소화장치 도입을 적극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전기차와 리튬배터리 화재는 일단 열폭주가 시작되면 사람이 현장에 개입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무엇보다 화재가 확산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관련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 민원 상담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