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대전시, 민생과 성장으로 채웠다 (대전시 제공)



[PEDIEN]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혁신을 이끌 대도약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허태정 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취임 1년 100일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산업 확장, 청년특별시 선포까지 1호 결재였던 '100일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을 확립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 대전의 과학기술·연구개발 역량을 미래 산업과 지역 경제로 연결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알테오젠 2532억 원 투자 유치, 국군사관학교 대전 창설 확정, 대전의료원 총사업비 증액, 충남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향후 5년간 R&D, 기반 구축, 인력 양성에 400억 원을 투입하고 1조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 대한민국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2029 인빅터스 게임 개최도시 선정, 2026 MSI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전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인공지능혁신전략위원회 출범, 육군과의 방산 AX 업무협약,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5조 1043억 원을 반영하는 등 미래 산업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도 있었다. 온통대전 2.0 출범,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탄력 운영,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 생활임금 5개 구 단일화 추진, 대형화재 고위험시설 전수조사 착수 등은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온통대전 2.0은 단순한 캐시백을 넘어 지역 경제 선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플랫폼 기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 역시 신속한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민간 투자를 체결했다.

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범한 민선 9기가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 민생 회복, 시민 주권이라는 세 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대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정 브리핑 이후 원도심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탄력 운영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