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두 가지 도전에 맞서 직업계고 학과 체질 개선에 나선다.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학과를 개편하고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7일 연성대학교에서 ‘경기직업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과 재구조화 및 직업교육 정책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기직업교육 대전환 정책 방향 및 학과 재구조화 추진의 실제’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학과 재구조화의 정책적 배경과 구체적인 추진 절차를 학습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계획 수립 방법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 주도의 직업교육 정책 주요 안내’ 세션에서는 국가 직업교육 정책의 주요 흐름과 변화 방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 직업교육이 나아가야 할 대전환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각 학교별 직업교육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과 재구조화는 직업계고가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등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발맞춰 기존 학과를 개편하거나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는 학생들이 졸업 후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도록 직업교육의 틀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혁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과 재구조화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일”이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산업 및 지역의 변화에 최적화된 학과 개편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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