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안민석 교육감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교사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소통에 나섰다.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는 '문제를 넘어 해법으로'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감과 현장 교사 간 교육 현안 열린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는 △개회 및 단체장 인사 △1부 교권 보호 △2부 행정 업무 △요구안 전달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각 주제별 토론에서는 현장 교사들이 겪고 있는 실제 사례들이 공유되었으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담은 요구안이 제시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제시된 요구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1부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권 보호는 교단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선다는 인식 아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2부에서는 교사들이 행정 업무로 인해 겪는 부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 업무와 교육 활동의 분리 필요성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이 모색됐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학교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교육감이 이에 대해 응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육의 동반자인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취임 100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은 교사가 중심이며, 선생님들의 지지 없이는 어떠한 교육 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교육감은 “교권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교사들의 행정 업무 제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저의 신조인 ‘가르치기만 하십시요. 지켜 드리겠습니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육감으로서 선생님들 곁에서 끊임없이 토론하고 고충을 경청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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