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음악 및 미술 교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예술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 24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예술의전당이라는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 기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진행된 음악·미술 교원 전문성 성장 워크숍의 후속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예술적 전문성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는 음악과 미술 교과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여 기본, 심화, 실습 과정으로 체계화되었으며, 각 교과별로 6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술 교원 대상 연수는 10월 24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쉬운 전시 말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 전시 언어를 학교 전시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탐색한다. 또한 '인공지능 전환시대의 미술수업'을 주제로 예술 창작과 창의적 사고, 미래 미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며, 미술품 보존·복원 교육을 통해 미술관의 전문 콘텐츠를 학교 수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음악 교원 대상 연수는 10월 31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학교 발표회와 축제에 직접 활용 가능한 공연 기획 및 무대 연출 기초를 배우고, 연주·감상·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음악 수업 우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더불어 학생 합창 지도법과 실전 지휘법 실습이 포함되어 학교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예술의전당 등 지역 대표 예술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전문 인력과 공간 등 현장 자원을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학기 중 교원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일정으로 편성되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수업에 접목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과별 특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