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충남 장애 학생 취업 지원협의체 나눔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취업지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특수학교, 통합형 거점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취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2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업 지원협의체는 장애 학생의 직업 평가부터 현장실습, 그리고 최종 취업에 이르기까지 진로·직업교육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바 있다.

이날 나눔 자리에서는 각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추진 경험과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의견들이 공유되었다. 특히 장애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직무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며, 취업 연계 및 사후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기관별 지원 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 기관 간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장애 학생의 진로 탐색 단계부터 시작하여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적으로 취업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직업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와 연계한 도제 교육형 현장실습, 복지관-산업체-학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장애 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그리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애 학생 실기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특수학교 학교기업과 통합형 거점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근란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 학생의 진로와 취업은 단순히 학교 교육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이 함께 발맞춰 협력할 때 비로소 더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살린 진로·직업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에서 배운 소중한 역량이 실제 취업과 성공적인 직업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