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노사, '주 52시간' 넘어 창의적 개발 환경 논의

문체부, 게임사 노조와 간담회…수평적 근로문화 및 '재미' 중심 개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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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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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이 주요 게임사 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주 52시간제를 포함한 노동시간 문제와 함께,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 등 주요 게임사 노조와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아이티위원회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노동시간의 양적 투입보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근로문화 정착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단기적인 매출에 집중하는 대신, 개발자들이 게임 본질인 '재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게임 개발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현행 유연근로시간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수 차관은 노동환경 개선이 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게임산업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다양성, 창의성이 중요한 게임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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