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2025 괴산김장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12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김장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지역,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3일에서 4일로 행사 기간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장 즉석 김장 체험 역시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에서 선발된 김치 고수 12개 팀이 괴산 절임배추와 청결고추를 주재료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은 서연희 씨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 휠셰어 서비스, K-김치마켓, 배추김치의 변천사, 괴산 김장난로회, 랜덤댄스 이벤트, 불꽃놀이 및 감성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축제가 김장문화 계승과 나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괴산이 대한민국 김치문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축제 이후에도 11월 한 달간 관내 9개 마을 15개소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한다. 체험형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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