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이 직접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고려인 동포 봉사동아리는 지난 8일 송학면 일대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봉사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난방이 어려운 3가구에 연탄을, 등유를 사용하는 2가구에는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봉사동아리가 진행한 '어울림 플리마켓'의 수익금과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예산을 활용해 더욱 의미가 깊다.
고려인 동포들이 스스로 마련한 재원으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한 것이다.
박종철 센터장은 고려인 동포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와 기금 마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 동포 봉사동아리는 지난 5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대식, 폭염 대응 캠페인, 이불빨래 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제천 지역사회 정착과 상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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