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진천군을 찾아 통합돌봄 현장을 점검하며, 충북도가 진천군의 성공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와 요양을 융합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 사회 심화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의 연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충북도가 시군 통합돌봄 정책 기반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부지사는 진천군청에서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진천군의 대표적인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과 '생거진천 케어팜'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진천군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7년간 축적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험과 시스템은 충북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지사는 돌봄스테이션과 케어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충북도가 진천군의 우수 모델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충청북도는 2026년까지 국도비 83억원을 투입하여 시군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행 인력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충청북도는 도내 전 지역의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충북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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