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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등포구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원 규모로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73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구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도 예산안은 크게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도시를 위한 '희망 예산', 다채로운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 도시를 위한 '행복 예산', 그리고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예산'이다.
'희망 예산'에는 총 4,020억 원이 투입되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쓴다. 기초연금 인상, 노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자립 지원, 육아 지원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행복 예산'으로는 328억 원이 배정되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영등포 원조맥주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고, 정원 문화 조성, 안전 도시 구축 등에도 투자한다.
'미래 예산'에는 409억 원이 투자되어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춘 인공지능 교육, 청년 지원, 일자리 발굴, 지역 정비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영등포구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정확히 쓰이도록 편성했다며,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과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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