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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카페쇼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관람객들에게 혁신적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제24회 서울카페쇼'와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 AI 기반 전시 안내 서비스인 '카페쇼 AI 가이드'를 선보였다. 이는 75개국 13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에 AI 기술을 접목,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다.
카페쇼 AI 가이드는 관람객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하는 전시박람회 전용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개인의 관심사와 목적에 따라 최적의 관람 동선을 설계하는 '스마트 도슨트'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AI는 전시장 내 밀집도를 분석하여 관람객에게 추천 동선을 안내하고, 입구 혼잡도를 최소화한다. 관람객은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게이트별 예상 대기 시간을 확인하고, 가장 덜 붐비는 입구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바이어, 바리스타, F&B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만큼, AI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37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며,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강연은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개인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서울카페쇼 전용으로 개발된 AI 디지털 휴먼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람객의 질문에 즉시 응답한다. 프로그램 일정, 세미나 장소, 참가 브랜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인다.
지속가능한 전시 운영을 위한 '스마트 ESG'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 기업은 부스별 전력 사용량, 폐기물 등을 기반으로 산출된 탄소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 역시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탄소 발자국을 확인하고 친환경 전시에 동참할 수 있다.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추진한 AI 실증 기술을 활용해 카페쇼 관람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전시박람회에 최초로 시도된 이번 서비스가 MICE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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