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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강서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과 종합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재정적 어려움과 도시 성장 한계 속에서도 도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책 성과와 혁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서구는 70년 숙원이었던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도시 잠재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전체 면적의 97%가 고도 제한에 묶여 재개발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을 타개한 것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임 후 고도 제한 문제를 핵심 규제로 규정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 국회 세미나 개최, 전문 연구용역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국제민간항공기구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2030년 전면 시행 가능성을 확인하며 제도 개선의 물꼬를 텄다.
고도 제한 완화는 재개발 사업성을 높이고 지역 가치 상승을 가져왔다. 현재 강서구는 47개 재개발 구역, 10개 모아타운 등 도시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 마곡, 가양을 잇는 신경제축을 구축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마이스, R&D, 항공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연계해 서남권 최대 규모의 경제 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 일대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되어 UAM 기반 미래교통허브로 재편될 예정이다. 마곡지구는 초대형 마이스 복합단지와 코엑스 마곡이 들어서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가양-증미 일대는 CJ 부지와 이마트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반 시설 정비와 상권 활성화가 맞물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소송 및 복구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도왔다.
마곡안전체험관은 개관 1년 만에 15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안전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빗물 저류조를 교육 시설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시도는 도시 안전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강서의 혁신은 언제나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통해 도시 잠재력을 회복하고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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