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어촌 보육 특례로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모색

보육정책위원회, 교사 수급 완화 및 재정 지원 확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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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농어촌 지역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를 위해 보육 특례를 시행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지난 24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2026년 완주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위원회는 완주군의 중장기 보육 계획과 함께 어린이집 수급 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어린이집을 위해 교사 수급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과 교사 대 아동 비율에 대한 특례를 허용하여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여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되, 특정 지역의 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예외적인 인가 허용 방침을 정했다. 삼례 삼봉지구 권역은 원아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 소재지 변경 인가를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육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완주군 보육 사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보육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보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침 돌봄 수당,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지원금, 외국인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외국인 자녀를 포함하여 모든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유 군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어촌 특례 등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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