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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2관왕
[PEDIEN] 광주광역시는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및 세입증대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 간 확산·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지방재정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확충과 재정전략회의 운영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자치체단에 2개의 상을 수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광주시는 수상 특전으로 2억5000만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 191건에 대해 분야별 사전심사, 내·외부 전문가 및 국민심사단 평가를 통해 대통령상 2건, 국무총리상 4건, 행정안전부장관상 27건 등 총 3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세외수입 분야에서 감사위원회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에 등록된 98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등 불법행위를 점검해 취득세 및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농업법인이 예외적으로 농지를 취득할 수 있고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이 있음을 악용한 사례를 적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한 사례다.
광주시는 또 예산절감 분야에서 예산담당관실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 때 재정혁신단을 신설하고 4대 분야 16개 과제의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재정전략회의 운영을 통한 재정운용 기본방향과 핵심사업 위주 투자 우선순위 설정, 비효율 예산 발굴을 위한 내부 제안시스템 상시 운영 등은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공유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경제 침체와 부동산경기 악화 등에 따른 지방재정 위기에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재정운용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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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 470명, 서로의 일경험 나눴다
[PEDIEN] “관심 있는 분야여도 전공자가 아니거나 경력이 없으면 취업하기 힘든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모든 청년들에게 이제는 방안에 갇혀있지 말고 나와서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광주시의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고용 한파 속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청년 470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지역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하반기까지 7200여명의 청년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았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6기 드림청년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쌓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성취를 공유했다.
16기 드림청년 우준수·김혜주·김유미·김주원·이애련 씨 등 5명이 우수활동상을 수상, 자신의 현장 실무 경험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육 및 네트워킹 활동 참여, 활동보고서 및 드림터 평가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활동상에 선정됐다.
또 웹툰·포스터·수기 등 참여후기 공모전에는 수기를 작성한 이민지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민지 씨는 “업무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도 높아졌고 5개월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성장을 했다”며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직무를 성실히 이행했음을 증명하는 참여증명서를 수여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
일경험 사업의 또 다른 주체인 드림터 가운데 좋은 일경험 문화를 형성한 드림터를 ‘우수드림터’로 선정, 시상했다.
우수드림터는 제공 직무의 적합성, 드림청년 연계 채용, 드림청년 만족도, 일경험 사업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승광, ㈜유진테크노,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오월첫동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 주식회사 올스타, 주식회사 와사비아 등 7개 사업장이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유퀴즈’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업의 신’ 으로 이름을 알린 황인 씨가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취업준비 6개월 만에 대기업 15곳에 합격한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강연자, 사회자, 작가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N잡러’로서의 면모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2025년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해 77억원을 투입, 광주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내용은 추후 광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최근 고용 시장에서 보이는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경향과 계속되는 청년 고용한파에 일경험드림 사업이 진로 탐색과 경력형성의 기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직무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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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배우니 세상 다 얻은 것 같아요”
[PEDIEN] “동사무소에서 이름 쓰라고 하면 글자 모른다고 말은 못하고 창피하니까 괜히 화를 냈어요. 놈한테 도와달라고 해야되고. ‘김’ 가 인 건 알아도 김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게 기가 맥히죠. 평생 한이었어라. 근데 이제는 남 눈치 안 봐도 되고 손주들한테 문자도 보내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아요. 이보다 좋은 날이 있을랑가요?”꼭 모아쥔 두 손, 소녀처럼 말간 얼굴을 하고 저마다 늦깎이 학생이 된 사연을 전했다.
전쟁과 산업화의 풍파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일찍 생계에 뛰어들었다.
9남매 맏딸로 태어나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고 결혼 뒤에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딸로 아내로 엄마로 억척스러운 인생을 당당히 살아냈다.
그럼에도 글자 모르는 설움은 평생을 따라다녔다.
혹여나 누가 손가락질 하지 않을까 남모를 속앓이를 했다.
평균나이 73세. 꿈만 꿨던 배움을 시작했다.
삼수 끝에 졸업장을 따고 은행에 가서도 당당히 이름 석자를 쓴다.
자식과 손주에게 문자도 보낸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이 너무나 간절한 꿈이었던 소녀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오늘도 꿈을 이루는 소녀들’을 만났다.
강 시장은 이날 ‘함께 나누는 광주공동체 이야기’ 네 번째 만남으로 광주의 만학도들을 초대했다.
강 시장은 갈등해결사 마을활동가와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주여성, 청년활동가 등 광주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풀뿌리처럼 광주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를 통해 현장형 정책 수립으로 연결, 시민행복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만남에는 강기정 시장,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 수강생들인 유장엽·임영애·김순희·최궁자 학생, 광주인재평생교육원 문해교육센터 박연순·김유순·윤일심 학생, 2024년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김광자 학생과 최정순 학생, 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교환 계림1동 주민자치회 ‘한글놀이터’ 교장, 한미준 광주희망평생교육원 이사장, 이보영 금호평생교육관 문해교육 담당자, 김정희 꿈지락인권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 등이 함께 했다.
지난 2020년 집계한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광주시 20세 이상 성인인구 중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중학학력 미만인 성인인구는 약 9만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 대상 기초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각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서도 한글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사업을 마을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쓰고 읽고 배우는 행복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또한 이러한 배움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전하며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상을 받은 윤일심 학생의 시 ‘여든 살에 꾸는 꿈’ 전문을 읽으며 참석자들과 소회를 나눴다.
강 시장은 전쟁과 산업화 등 풍파를 맞섰던 만학도들의 꿈을 새겨들었다.
강 시장은 “누구보다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동생을 돌보고 교복 대신 일옷을 입었을 설움은 이 시대를 살아낸 수많은 어머니들의 이야기이다”며 “자신의 이름 석자로 불릴 때 행복하고 글자를 읽고 쓸 수 있어 행복하다는 어머니들을 안아드리고 싶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문해교육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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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형 통합돌봄 2007명에 12만여 건 서비스
[PEDIEN]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호남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산구는 2024년 한 해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운영 성과, 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했다.
광산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7대 서비스에 광산구만의 특화사업을 더해 시민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07명에게 12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안정을 지원했다.
광산구의 특화사업인 방문구강·방문간호 서비스는 사업의 효과성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 광주 5개 자치구 공통 사업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산구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자율과제 결과 보고 국립장성숲체원과 운영하는 사회적처방 프로그램 소개, 통합돌봄 제공기관 우수사례 발표 등도 진행했다.
2025년 통합돌봄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구 특화사업과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더해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있다”며 “공동체 연대로 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키우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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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대전원예농협으로부터 소외계층 돕기 백미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원예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백미 30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 농업인 및 주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 훈훈한 마음을 전해준 대전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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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스마트 자원순환 ‘싹쌉이마켓’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및 일월정밀㈜와 함께 ‘스마트 자원순환마켓 시범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전지 수거보상을 통한 자원의 유가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종량제봉투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AI 수거보상기기를 통해 폐전지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새 건전지를 보상받는 유가보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규격봉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쓰레기봉투를 AI 무인 판매기를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봉투 구입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폐전지 수거보상기기 이용자에게 보상되는 건전지를 제공하고 일월정밀㈜은 스마트 기기 무상 제공 및 운영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일월정밀㈜은 모듈형 상품 무게 측정 장치 및 무게 차감을 이용한 무인 상품 판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 박람회에서 AI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구는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63대의 투명 페트병 AI 무인회수기기를 설치해 27,602,063개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 왔다.
이번 자원순환마켓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 분리배출 의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시범사업 성과가 우수하면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폐전지 외에도 다양한 자원의 유가보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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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021년 8월부터 추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6억원의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요양 재정립 및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구는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 케어팀과 함께 통합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및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입원과 약물남용을 예방해 약 16억원의 의료비를 절감했다.
서철모 청장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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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19일 도마시장1길 63에서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도마실 디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마실 디딤터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거점 공간으로 도마동 134-45번지, 134-91번지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전체 면적 429㎡ 규모로 마을북카페, 창업디딤터를 조성했다.
마을북카페에서는 주민역량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주민이 직접 만든 디저트 및 음료를 판매하며 창업디딤터는 △생활공간 대여사업 △어반스케치 △빅플라워 공간 꾸미기 △수제청 전시 판매 △테라리움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마실 디딤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도마1동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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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머물고 싶은 ‘만남의 광장’ 조성 추진
[PEDIEN] 호남권역의 대표 관문 광주송정역에 편안히 머물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000여명, 유동 인구는 4만 4,000여명이 다니는 호남권역의 관문이다.
하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컸다.
민선 8기 들어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장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고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도 지속해서 상호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실로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송정역세권 KTX지역 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주송정역에 약 3,600㎡ 규모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역 주변 용지 사용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만남의광장 조성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광산구는 내년 12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KTX를 이용해 광주를 찾는 누구나 편히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내년 초 바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광장에 들어갈 시설물 등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송정역 이용객들과 시민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광주 관문다운 멋진 공간을 시민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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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G-패스’ 2025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
[PEDIEN] 전세대 빈틈없이 할인·환급해주는 ‘광주G-패스’ 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광주지역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기존 K-패스 환급과 광주G-패스 추가할인을 더해 각각 50%, 64%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으로 할인하고 K-패스와 연계해 청년 3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를 환급한다.
특히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할인, 어르신 50%, 저소득 64% 환급은 ‘광주G-패스’ 만의 특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생년월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50% 할인받는다.
다만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인접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광주시내에서 운행하더라도 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어린이·청소년 할인은 1인 1카드 사용에 한해 적용된다.
1개의 카드로 여러 명이 탑승할 경우 카드 소지자 1명만 할인받고 교통카드가 없는 나머지 인원은 할인전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추가 환급된다.
성인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환급률은 청년 30%, 일반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다.
K-패스에 비해 청년은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환급률을 20%에서 50%로 저소득층은 53%에서 64%로 지원을 강화했다.
환급 방법도 간단하다.
K-패스를 사용 중인 광주시민은 기존대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자동으로 광주G-패스 추가 환급이 적용된다.
김석웅 통합공항교통국장은 “광주G-패스는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K-패스와 연계해 추진한다”며 “내년 광주G-패스 시행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대·자·보 도시로 전환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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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일 인구정책포럼 연다
[PEDIEN]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생 가속화 등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광주의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연구원과 함께 20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2024년 광주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구위기 속 지방도시의 미래, 광주의 해법 모색’ 이다.
광주가 직면한 주요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혜정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연구센터장의 ‘광주시 및 지방 대도시의 인구 체력 진단’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의 ‘광주 인구전략 2.0’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윤승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용진 광주시 인구정책담당관 등이 참여한다.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5884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는 국가적 저출생 추세와 청년 수도권 유출이 꼽힌다.
광주와 같은 지방 대도시의 경우 일자리·교육·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청년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적 제언을 ‘제2차 인구정책 5개년 계획’과 같은 장기 전략 마련과 저출생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진 인구정책담당관은 “광주 등 지방 대도시 인구문제의 주원인은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인 만큼 타지역과 다른 방향의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광주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손자녀돌보미,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등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등 정부 4대 특구 지정과 AI 중심도시 조성,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모색 중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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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46개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이 중 16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매뉴얼 최종 8개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재난부서인 사회재난과와 화학사고 주관 부서인 환경보전과가 협력해 전문가 자문, 지역맞춤형 사회재난 피해 저감 사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매뉴얼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 간소화 △수질오염 등 복합재난 대비체계 마련 △실제 재난사례 통한 개선점 발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임무와 역할 등이 수록된 행동지침서이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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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저출생 대응에 2818억원 투입
[PEDIEN] 광주광역시는 내년에 예산 2818억원을 투입, 의료·돌봄·일생활 케어를 한층 강화해 임신·출산·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생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가정돌봄 분야의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공적 시설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생애주기별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또 공무원의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공무원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를 시행, 출생지원책이 일반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적으로도 가임여성 인구 150만명이 유지되는 2032년까지가 저출생 추세 회복을 위한 정책적 골든타임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생, 양육·돌봄, 일생활 균형 등 생애주기별 부모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에 필요한 저출생 대책을 만들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5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엄마·아빠가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아이키움 4대 케어’의 핵심분야인 의료·돌봄·일생활 케어를 한층 강화한다.
가정돌봄 강화를 위해 2025년 출생아부터 광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출생가정에 1인당 50만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을 사회보장 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생애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사업비를 2배로 증액하고 대상자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한다.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여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줌으로써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첫 시행한 ‘삼삼오오 이웃돌봄’도 올해 19개 모임에서 내년 40개 모임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삼삼오오 이웃돌봄’은 동일생활권 내 3~5가구로 구성된 자조모임이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긴급 육아 품앗이로 이웃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문화와 출생·육아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저출생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광주시가 육아휴직 활성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고용노동부가 전국화 정책으로 수용해 2025년부터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업무 대행자들이 업무대행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여기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를 신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대체인력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지원’은 대상자를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 제도는 일명 ‘지각 장려금’ 이라고 불리며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 근로자 자녀의 초등 돌봄을 위해 임금삭감없이 2개월 동안 매일 1시간씩 근로 단축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1인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인사·노무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KB금융그룹이 사업비를 후원하고 광주시는 사업을 추진하며 12월말부터 광주아이키움플랫폼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이 공공 아이돌봄 및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때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1인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은 임신과 출산후 6개월 이내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아동 3000명을 대상으로 전문검사를 실시하는 ‘영유아 발달 컨설팅’ 사업을 시행,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 연계를 제공한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의료지원도 신설·확대된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영구적 불임 예상으로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보전 비용이 신설되고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해 부부 생애 1회 지원했던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부부 생애 1회에서 20~49세 모든 남녀에게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광주시는 공무원의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를 시행한다.
‘육아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는 △배우자 임신기간 남성공무원에게 2일의 임신검진 동행휴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 5일의 아이키움휴가 △9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24개월 범위내 1일 1시간의 아이키움시간을 부여해 자녀 임신기부터 육아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가 중소사업장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공직부문까지 확대해 9세부터 12세까지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24개월 범위에서 1일 1시간의 아이키움시간을 부여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임신·육아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특별휴가 3종 세트를 마련하고 10월 ‘광주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11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안을 확정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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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콜 ‘매시간 7차례·하루 57번’ 쉼없이 울렸다
[PEDIEN]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전화기는 갑진년 한해 동안 1시간에 평균 7차례 벨이 울렸고 7979봉사단도 하루 6번 정도 현장으로 출동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48일 기간 중에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2일간 문을 열었다.
이 기간 센터에서는 원스톱 복지콜을 운영하면서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그동안 관내 주민들에게 제공한 복지콜 상담건은 1만2,7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8시간 운영 기준으로 환산하면 7979센터에서는 매시간 각종 문의 전화를 7.15건씩 접수하고 하루에 복지콜 상담 서비스로 57.2건을 제공한 계산이 나온다.
복지콜 전화기는 내년에도 불티나게 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1만1,957건에서 2021년 1만1,998건, 2022년 1만2,029건, 2023년 1만2,161건까지 해마다 각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7979봉사단도 올해 1,451건을 처리하면서 큰 활약을 펼쳤다.
하루 평균 6.5차례 출동했는데, 취약계층 가정의 오래된 전기구와 가스타이머, 수전, 방충망을 교체하는 일이 많았다.
또 홀로서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도 활발하게 펼쳤다.
이밖에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특화사업을 전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불볕더위를 대비해 관내 20세대의 노후 수전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8월부터 12월 사이에는 관내 100세대에 화재 대비 멀티탭을 설치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올 한해 개인별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남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전년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화와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은 418명이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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