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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8일 ‘옛 전남도청 복원 시민설명회’ 연다
광주시, 18일 ‘옛 전남도청 복원 시민설명회’ 연다 [PEDIEN]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 대시민 설명회’ 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설명회는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주최한다.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9월 공개했던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시민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의 사항도 수렴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전문가, 시민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옛 전남도청 복원에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가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은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며 “80년 당시 소년들의 숭고한 정신과 이야기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발산공원 생태 복원…시민 품으로
광주시, 발산공원 생태 복원…시민 품으로 [PEDIEN]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광주 서구 발산공원이 생태숲으로 재탄생,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발산근린공원’ 이 최종 선정,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산공원은 지난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발산공원 부지 대부분은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지적됐다. 발산공원 복원사업은 전체면적 10만7047㎡ 중 이미 공원으로 조성한 곳을 제외한 9만4661㎡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발산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복원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녹지환경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25년 설계에 들어가 2027년까지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훼손지와 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태 학습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번 발산생태축 복원사업이 도시생태계 복원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광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발산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순히 녹지를 복원하는 차원을 넘어 광주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자장면 쿠폰·공모전 상금’ 등 이웃사랑 활활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 관내에서 사랑의 온기를 채우는 후원이 잇따르면서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인근에서 중식당 하오를 운영하는 양수혁 대표는 최근 구청에 2만 5,000원짜리 자장면 쿠폰 200장을 기부했다. 경기 침체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5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쾌척한 것이다. 쿠폰은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결식 우려 학생 40명에게 1인당 1장씩 먼저 쥐어졌으며 나머지 160장은 내년 초에 주월 1·2동과 월산 4·5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래전부터 중국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곳 중식당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착한가격업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라라팩토리 이윤경 대표는 최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한 ‘2024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느낀 점을 감동적인 동영상으로 완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 상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월동에서 더이든 가구백화점을 운영하는 김진은 대표도 6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김 대표가 내놓은 물품은 1조당 150만원 상당의 4인용 고급 소파이다. 해당 소파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4곳에 각각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밖에 광주환경공단 직원들도 급여의 1%를 모아 후원금 100만원을 백운2동에 지정 기부했으며 후원금은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으로 사용됐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등대와 같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자동차인의날 행사…올해 성과 공유
광주시, 자동차인의날 행사…올해 성과 공유 [PEDIEN]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화합·교류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자동차부품업체, 학계, 관계기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종사자를 격려하고 미래차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미래차국가산단을 비롯해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을 잇는 ‘소부장 자율차부품산업 삼각벨트’에 올해 534억원 규모의 소부장 기반구축 사업,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 사업을 유치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해외의존도가 높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통합제어시스템에서 인지·제어·통신 분야 소재·부품 기술의 자립화를 앞당겨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과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지역기업 금융 상담,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공을 세운 홍종의 ㈜씨엠텍 대표, 김덕모 호남대학교대학원 원장, 문여리 광주시 주무관이 산업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윤성훈 ㈜프리모 대표, 조재훈 광우알엔에이㈜ 연구소장, 이주행 미래모빌리티진흥원 전임을 포함한 4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자원통상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금융 카라반’ 이 함께 열려 특화단지 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금융·투자상담소인 ‘소부장 특화단지 금융카라반’은 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등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와 융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우IB캐피탈’, ‘마그나’, ‘세마 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참여해 상담신청을 요청한 17개 기업에 1대 1 금융상담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소벤처기업공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이 기업 정책자금, 특화단지 우대상품 등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발 빠르게 전기차 등 미래차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전장부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산·학·연·관이 합심해 훌륭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수출의탑 전수식서 수출기업 격려
강기정 시장, 수출의탑 전수식서 수출기업 격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수출유공 포상’을 전수하고 대내외적 상황으로 힘든 기업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주재해 민생경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안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광주지역 수출기업 2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서치가 1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백만불탑은 ㈜유창종합식품, ㈜인성종합상사, ㈜지티월드가 달성했다. 또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0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우리 무역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으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이 수출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내외 상황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경제 주체들이 견고하게 협력하고 서로 뜻을 모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광주시는 수출 활로 등 여러 정책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함께 힘 모아 위기의 파고를 넘자”고 격려했다. -
‘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황인협 광주전남지원장, 김우현 금융정책협력관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줄여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인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위메프오’ 와 ‘땡겨요’ 등 2개의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의 점유율이 17%에 달한다.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민간금융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이자 광주공공배달앱인 ‘땡겨요’처럼 다른 민간금융들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에 금융권의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에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8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감원과 금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도 민생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역상생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방안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PEDIEN] 광주시가 ‘12·3 내란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는다.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비진작 캠페인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이벤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2·3 내란사태와 미국 트럼프정부 출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시 산하공공기관 등 광주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경제상황과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광주시와 각 기관별로 ‘민생경제 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져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할인 프로모션 등 소비진작 방안,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점심식사 직장 주변 음식점 이용하기 등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사태로 정치·경제·민생에까지 연쇄적 충격파가 전해오고 있다”며 “비상시국에 유관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다. 지역 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상대책회의 후 시청 접견실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지역경제 회생 방안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강 시장은 점유율 17%로 전국 모범이 된 광주공공배달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또 금융권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최근 개소한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에 대한 금융감독원 차원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생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요청하신 사항들을 최대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내란사태에 따른 피해 수습과 민생·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도 민생경제 회복 관련 예산으로 총 1082억원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위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소액금융지원사업 신규 대출자를 위한 빛고을론 이자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 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를 중단없이 운영하고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2700억원으로 50억원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해외 진출 촉진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과 특성화 시장 육성으로 상권 활성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출 및 소비 감소 등 부정적인 경제전망도 있지만 캐스퍼 전기차 64개국 수출, 최근 연잇는 기업들의 광주 투자 소식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며 “위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분위기를 만들고 활력을 더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비상시국을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본부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완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이명진 광주전남KOTRA지원단 부단장,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조우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
“어르신 전화 한통으로 편하게 택시 이용하세요”
“어르신 전화 한통으로 편하게 택시 이용하세요” [PEDIEN] 광주시가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콜택시는 코로나19 이후 키오스크, 택시 호출앱 사용 등이 일상화됐지만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한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전화번호에 연락해 출·도착지를 전달하고 배차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호출료는 무료이며 목적지까지 이동한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는 호출료가 발생한다. 광주시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주요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택시 호출 앱을 쓸 줄 몰라 추운 날씨에 길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어르신 콜택시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햇볕처럼 따스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1동, 대전충남양돈농협 신갈마지점에서 라면 기탁 받아
대전 서구 갈마1동, 대전충남양돈농협 신갈마지점에서 라면 기탁 받아 [PEDIEN]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전충남양돈농협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정용래 지점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조합원, 주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황석 동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라면을 후원해 주신 대전충남양돈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파인 프리미엄’ 으로부터 어려운 장애 가정 위한 1천만원 기부받아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파인 프리미엄’ 으로부터 어려운 장애 가정 위한 1천만원 기부받아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더 파인 프리미엄으로부터 1,000만원을 기탁받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장애를 겪고 있는 어려운 가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 ‘더파인 프리미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이날 저소득층 장애 가정에 20세대에 각각 50만원을 전달 했다. 고윤석 대표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기영 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보내 주신 더 파인 프리미엄 고윤석 대표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운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대전 삼육초등학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 기탁받아
대전 서구 도마2동, 대전 삼육초등학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대전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21년부터 4년째 학생들이 주도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경래 위원장이 학생들에게 훈화로 답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주신 대전 삼육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대전 서구 도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12일 오전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 어려운 이웃 2세대에 각각 연탄 250장씩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석 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겨울에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부터 마스크 1만장 기탁받아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부터 KF94 마스크 1만 장을 기탁받았다.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및 식약처 허가를 받고 KF94 꿈드레 마스크를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및 직업교육을 통한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준호 원장은 “겨울철 독감과 감기로부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고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마스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구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마스크는 서구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서철모 서구청장, 청춘컬렉션 박규나 작가 첫 개인전 개최 축하
서철모 서구청장, 청춘컬렉션 박규나 작가 첫 개인전 개최 축하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1일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을 찾아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에 참여하고 있는 박규나 작가의 첫 개인전 ‘무의식과 꿈의 세계’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은 1년에 2회, 서구청사 2층 로비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참여작가에게 전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예술작가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춘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는 박규나 작가의 첫 개인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에 정진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규나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주시는 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청장님의 축하와 격려로 인해 전업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답했다. 한편 박규나 작가의 개인전 ‘무의식과 꿈의 세계’는 11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한남대학교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