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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대전 최초’ 본격 시동
대전 서구,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대전 최초’ 본격 시동 [PEDIEN] 대전 서구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 생활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대전 최초의 폐교를 활용한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대전시청과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7년 3월 폐교 예정인 성천초등학교를 교육, 문화, 체육, 돌봄이 결합된 지역 맞춤형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는 △복합화 사업 추진 여건 조성 △학교 부지 공동 활용 △추진 방안 마련 △시설 개방 등 상호 협력사항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과 주민의 생활권 수요를 결합한 혁신적 모델로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전문용역을 통한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이 실제 활용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의 최대 40%에 해당하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다. 서구는 2025년 하반기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공모 신청을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성천초 복합시설 공모는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인구감소 시대에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대전 최초로 폐교를 활용해서 추진되는 만큼, 서구가 모범 사례를 만들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는 향후 도심 내 학교 인프라를 주민 생활문화시설로 전환하는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광주교육청, ‘기초학력 성장지원단’ 운영
광주교육청, ‘기초학력 성장지원단’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은 기초학력전담교사 경력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학기부터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지원 △기초학력 관련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구성 및 운영 지원 △학교 현장과 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및 의견 제안 등 역할을 맡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시교육청은 22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AI시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향적 마련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분석 및 방향 탐색’ 강의, 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이해 및 지원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습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어르신 1순위 놀이용품 ‘노래방 기기’
광주 남구, 어르신 1순위 놀이용품 ‘노래방 기기’ [PEDIEN]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의 다양한 놀이용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노래방 기기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구슬 퍼즐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물품 수요 조사가 지난 1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용품 공유센터에서 추가로 비치해야 할 물품을 파악하는게 이번 조사의 목적이었으며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 169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어르신들은 놀이용품 공유센터에서 대여한 노래방 기기로 노랫가락에 맞춰 풍류를 즐기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구청에서 개최하는 노래자랑 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용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용품은 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구슬퍼즐이었다. 여러 종류의 퍼즐 문제지를 확인한 뒤 다양한 색깔의 구슬로 빈 곳을 채우면서 입체 모양을 완성하는 게임인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기억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다. 이와 함께 여럿이 즐기는 자석 낚시게임과 화투 퍼즐, 칠교놀이 등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9월에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놀이용품과 추가 물품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에 새롭게 비치되는 품목은 1대당 200만원 가량인 보드 게임기 3대이다. 또 최신 노래방 기기도 추가 구매하는데, 그 이유는 지난해 실시한 놀이용품 공유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몇몇 어르신이 노래방 기기의 장기간 대여가 이뤄지지 않는 점을 보완 사유로 건의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 센터에는 노래방 기기 8대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용품을 갖출 계획이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96.7%는 놀이용품 공유센터 이용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
작은사랑동우회,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 기탁
[PEDIEN] 광주광역시는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 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빛고을장학재단에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작은사랑동우회 김승휘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휘 작은사랑동우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오랜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작은사랑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감사해 했다. 작은사랑동우회는 ‘사랑과 희망을 나누면 보람이 된다’는 마음을 담아 1985년 5명이 모여 시작했다. 현재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생활자금 및 학자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02년 무등장학회에서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453명의 중·고·대학생에게 4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장학생 선발 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급액을 확대해 광주 미래 주역들의 내일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상 정보 반영, 공사 현장 대응 자동 안내
[PEDIEN]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건축정보 인공지능 플랫폼’에 실시간 기상 정보에 맞춰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돕는 ‘재난 대응 알림톡’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알림톡’은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수집·분석하며 폭염, 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 시 자동으로 대응 기준, 조치 방법 등을 담은 문자를 지역 공사 현장 관리자에게 보내는 기능이다. 주야간, 주말, 휴일 언제든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이에 따른 대응 요령을 빠르게 알릴 수 있어 현장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건축정보 인공지능 플랫폼’은 광산구 건축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산구 건축 AI 동아리’ 가 별도 예산 없이 직접 개발했다. 인터넷 주소창에 ‘광산에이아이.com’을 입력하면 시민, 공직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주소만 입력하면 부지의 용도지역, 건폐율, 용적률 등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건축 규제와 관련한 최신 동향 정보를 볼 수 있고 건축 민원 온라인 사전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해 운영 중인 건축정보 인공지능 플랫폼이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롭게 추가된 재난 대응 알림톡 서비스로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산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운영
광산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해하고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정 증가와 더불어 공공장소 펫티켓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식 개선과 안전하고 즐거운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펫티켓 실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돌봄 △몸튼튼 △마음튼튼 △산책교실 △뷰티클래스 △모두의 펫티켓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모두의 펫티켓’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올바른 산책 시연, 펫티켓 홍보 등을 운영해 상호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프로그램은 차시별로 10명까지이며 최대 3개까지 중복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5일부터 홍보물 내 정보무늬로 접수해야 한다. 문의는 광산구 산업혁신과 반려동물정책팀, 동고동락 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단순히 교육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서로 행복하고 안전한 반려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추진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광산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 사회공헌, 남녀의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제시하는 모든 통계자료를 말한다. 이번 용역은 광산구의 사회 현안을 성별 통계 기반으로 파악하고 성평등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과 정책 추진의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광산구는 8월 중 용역을 발주해 2026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용역을 통해 성별에 따른 불평등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일반 시민에게 성인지 통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산구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성별 격차를 줄이고 모든 구민이 존중받는 평등한 광산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내실있는 통계 구축과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평화열차 운행…시민 300명 DMZ 평화여행 간다
광주평화열차 운행…시민 300명 DMZ 평화여행 간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여정”으로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기반 구축의 신호탄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산구, 보훈단체와 소통 간담회
광산구, 보훈단체와 소통 간담회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쇄 차량 방화’ 광주시CCTV관제센터가 잡았다
‘연쇄 차량 방화’ 광주시CCTV관제센터가 잡았다 [PEDIEN]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한밤중 연쇄 차량방화 사건을 실시간 관제를 통해 포착하고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일 한밤중 연이어 일어난 차량방화를 실시간 관제를 통해 용의자를 찾아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21일 밝혔다. 사건은 20일 밤 10시50분께 백운동 주택가 골목에서 시작됐다. 한적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갑작스럽게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티브이에 포착됐다. 관제센터 직원들은 즉시 이 영상이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로 의심된다고 판단, 경찰에 용의자 정보와 함께 신고했다. 하지만 용의자의 범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첫 번째 신고로부터 약 1시간 50분 후인 21일 밤 0시40분께 이번에는 양림파출소 인근에서 또 다른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관제센터는 즉시 112에 신고하는 동시에 현장 주변 폐쇄회로티브이를 총동원해 도주하는 40대 남성 용의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기 시작했다. 추적 끝에 21일 새벽 1시14분 충장로 한 버스정류장에 용의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었다. 2차 화재 신고로부터 불과 34분만의 일이었다.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4090개소 11800여대 폐쇄회로티브이를 365일 24시간 관제하면서 실종 치매노인 찾기는 물론 시민이 도로에 쓰러져 있을 경우 112에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한다. 김광수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폐쇄회로티브이를 관제하며 이번 방화범 용의자 검거에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역사왜곡 지만원 손해배상 판결 사필귀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지방법원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지만원씨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재판부는 지 씨가 5·18기념재단과 민주유공자 2인에게 각각 1000만원을 배상하고 허위 내용을 재배포할 경우 1회당 200만원을 추가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사법부가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판부가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 등 지 씨가 주장해온 내용이 허위 조작 정보임을 명확히 확인한 점을 주목했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해 5·18민주화운동이 폄훼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역사 왜곡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시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육과 진실 알리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 제도만으로는 악의적인 허위 조작 정보 유포에 따른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국회와 정부에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또 최근 5·18민주화운동 보도 태도를 일부 변경한 스카이데일리에 대해서는 과거 왜곡·폄훼 보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피해자와 시민에 대한 사과, 기사 삭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판결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지켜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허위 조작 정보로부터 보호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의 미래, 청년과 함께 그려갑니다”
“광주의 미래, 청년과 함께 그려갑니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정책인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청년과 기업 관계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듣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실제 정책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방문은 지난 18일 전문 소프트웨어 제작·개발회사인 레피소드㈜에 이어 20일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 21일 전문 유통회사인 수글로벌㈜ 등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 어려움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방문지인 레피소드㈜에서 만난 참여청년은 “일경험 참여를 통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술 스펙을 강화하고 취업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청년은 “취업을 원하는 분야에 신규 채용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광주를 떠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는 지역 일자리 부족의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에 강 시장은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방향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청년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최근 국무회의 의결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6000억원 규모 예산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단계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인공지능 융복합 기업 총 1000개사를 집적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299개 인공지능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158개 사무실이 광주에 문을 열었으며 637명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일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일경험 참여 청년들과 만났다. 한 청년은 “졸업 직후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업장 관계자들도 “청년들의 참여가 조직에 활력을 주고 지역 인재 채용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조선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 대학원생·학부생들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학생은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대학을 광주로 오게 됐는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등 기반시설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도시 광주에 정착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1일에는 수산물 분야 유통업종인 수글로벌㈜ 사업장을 방문해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과 기업들의 인재 채용 등의 의견을 들었다. 청년들은 “요즘 기업들이 신입을 뽑지 않는데, 광주시 일경험드림 사업은 하나의 스펙이 된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경력직 수시 채용 위주의 고용시장에서 지역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와 경험이, 기업에는 성장의 동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고도화하고 청년과 기업들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일경험드림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일경험 수요 반영 △참여기업 특전 강화 △일경험 후 사후관리 강화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일경험 확장 등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침구기업 마이하우스, 광주시에 1천만원 상당 후원
침구기업 마이하우스, 광주시에 1천만원 상당 후원 [PEDIEN]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사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뜻있는 민간기업이 힘을 보탰다. 광주광역시는 침구 전문기업인 ㈜마이하우스가 총 1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과 베개 100세트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하우스는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후원품을 지정 기부했다. 21일 시청 시민숲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마이하우스는 1999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1인 회사로 출발해 2024년 연매출 765억원 규모로 성장한 침구 전문기업으로 2022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홀로 지내며 폭염에 취약한 돌봄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이사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은 깨끗하고 가벼운 이불 하나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의 정책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마이하우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돌봄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6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벤치마킹한 사업으로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선행사례이자 표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2년2개월동안 총 5만6591건의 가정방문을 통해 2만3978명의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돌봄콜’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
광주시, 무등산수박 직판장 새단장…21일 개장
광주시, 무등산수박 직판장 새단장…21일 개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 특산품 ‘무등산수박’을 판매하는 공동직판장의 새 단장을 마치고 21일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 농가, 광주시·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직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무등산수박의 풍년을 기원했다.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장으로 광주시와 북구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을 전면 개보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무등산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 3년간 총 12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3억6000여만원을 지원해 생산장려금과 농자재, 기후대응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무등산수박 명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등산수박은 무등산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특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특산품이다. 22일부터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며 10월까지 판매한다. 무등산수박은 공동직판장에서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 예정이다. 출하 가격은 3만원부터 27만원까지 판매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직판장 개보수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판매 환경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무등산수박의 제철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