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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어르신 '백년동아리' 문 열어…14개 강좌 운영
광주 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백년동아리'를 개강했다.12일 동구청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동아리 회원과 강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 공연과 강사 소개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다.올해 백년동아리는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술, 서예, 캘리그래피, 탁구, 뜨개질, 요가, 그라운드골프 등 건강과 취미를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와 같은 악기를 배우는 음악 동아리와 드립커피 강좌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리듬댄스 강좌를 통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동구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취미와 배움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백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백년동아리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17년 만에 철거…주민 숙원 해소
광주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의 흉물로 여겨졌던 고압 송전탑이 설치된 지 17년 만에 철거될 예정이다.오랜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송전선로가 제2순환도로 맞은편 신규 송전탑으로 이설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조치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설 작업의 주민설명회와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천 서씨 문중,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이번 행사는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에서 새롭게 건설된 송전탑으로 선로를 이전하는 마지막 과정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송전탑 이설 공정률은 85%에 달한다. 한국전력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신규 송전탑으로 선로 이설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기존 송전탑에서 제2순환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신규 송전탑까지의 거리는 약 180m다. 이 구간에 남아 있는 송전선로는 모두 지중화될 예정이다.하늘을 뒤덮었던 거미줄 같은 송전선로가 사라지게 된 배경에는 2009년 1월 진월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있었다. 당시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은 송전탑 이설에 합의했고, 이후 남구청은 이설 부지를 놓고 서씨 문중, 한전과 3자 협의를 통해 새로운 부지를 확보했다.신규 송전탑 선로 이설 작업은 약 2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과 한전은 5월 말까지 선로 이설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선로 이설 공정이 완료되는 대로 기존 송전탑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송전탑이 철거되면 약 130평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 이용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남구 관계자는 “토지 소유 문중과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송전탑 이설의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송전선로 이설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산동 흉물 빈집, 주민 손으로 ‘사계절 순환정원’ 탄생
광주 동구 지산동의 흉물이었던 빈집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사계절 순환정원으로 탈바꿈했다.오랫동안 방치되어 붕괴 위험까지 있었던 이 공간은 지산동의 역사적 상징인 '지막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동구는 이곳을 올해 첫 번째 빈집 철거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조성했다.과거 이 부지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때문에 집중 관리 대상이었으나, 소유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구는 끈질긴 소통과 설득 끝에 올해 초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내며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정원 조성 과정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동구는 지난 1월 행정복지센터 회의, 통장단 의견 수렴,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활용 방안을 논의했고, '정원 조성'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했다.지난 3월 12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목을 심는 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에메랄드그린, 황금사철나무, 철쭉, 홍가시나무 등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는 나무들을 심으며 정원을 완성했다. 앞으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 정원사'가 순환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동구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공간이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거듭나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소유자와 활용 방안 구상부터 식재까지 함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빈집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안전 농산물 무상 지원…따뜻한 나눔 확산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안전 농산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구 솔잎쉼터 등 10곳에 올해 1년 동안 안전 농산물을 꾸준히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고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 전후 농산물 2800건에 대해 주·야간 상시 검사를 진행한다.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안전 농산물 2750여 상자를 선별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2011년 서부 농수산물검사소 설치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복지시설에 안전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2876상자를 제공하며 복지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강인숙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광주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안전 농산물을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나눔 행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해 7천만원 푼다
광주시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7000만원 규모의 양성평등기금을 투입한다.시는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4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 등 3개 분야로 나뉜다.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삶 속에서 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광주시가 시민들의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며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대학 연구소 등이다.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지원 규모는 총 7000만원으로, 사업 내용과 성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광주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단체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일과 돌봄,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전남 통합, 청년 일자리 특별시를 꿈꾼다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통합특별법과 연계한 청년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2일 서구 일자리스테이션 상무에서 열린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청년정책 비전 설명회'에는 청년 일자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통과 이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주거 안정, 문화 활동 지원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특히 광주시는 통합특별법에 반영된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첫 경력 형성을 돕고,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통합으로 인한 청년 정책 변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특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년발전기금을 통해 지역에서도 충분히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 서울'이 아닌 '인 광주전남'을 강조했다.강 시장은 또한 특별법은 통합의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통합특별법을 바탕으로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
서구,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주민 식탁 책임진다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12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서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생사, 식품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50명의 '먹거리 안전 지킴이'를 위촉했다. 이들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위생불량 NO, 주민건강 YES'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한다.이들은 앞으로 관내 음식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조리 환경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위생 교육과 맞춤형 위생 관리 컨설팅도 제공하여 영업자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등 식품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특히 서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주목한다. 골목 식당 위생 관리 컨설팅을 강화하고, 만화 카페, 애견 카페 등 다중 이용 시설과 무인 식품 판매 업소, 편의점 등 식품 안전 사각지대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발대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먹거리 안전 지킴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활동 다짐 선서와 함께 업종별 위생 컨설팅 방법,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이강 서구청장은 “먹거리 안전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음식점, 식품 제조·가공업소, 집단 급식소, 식품 판매업 등 6021개 영업장에 위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고유가 시대 맞아 주유소 긴급 점검 나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해 직접 주유소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강 시장은 12일 북구의 한 주유소를 찾아 석유류 판매 가격과 수급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 거래 상황, 주유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제 유가 및 국내 석유 가격 급등에 따른 석유판매업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후에는 배정학 주유소 대표, 김홍균 한국석유유통협회 호남 충청지구회장, 성광호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업계는 정유사 공급 가격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진을 낮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기름값 상승이 시민 경제에 미치는 연쇄적인 파장을 우려하며 업계의 자율적인 유통 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대외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위기 상황인 만큼 업계의 가격안정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석유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광주시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석유판매업소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석유시장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가짜석유 유통, 석유 품질 저하,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근거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주유소별 시료를 채취, 품질 검사를 진행한다.강 시장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석유류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품질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시민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을 통해 광주시는 유가 변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
광주시, ‘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광주광역시는 봄철 재난과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봄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를 오는 5월31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집중신고제는 시민 참여를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마련했다.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산불 해빙기 어린이 안전 축제 행사 등 4개 분야이다.주요 신고 사례는 불법 취사 소각, 전기시설 위험 포트홀, 축대 파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펜스 파손, 놀이시설 파손 행사장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안전관리 미흡 등이다.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광주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이벤트는 1차 3월 16~29일 2차 4월 13~26일 3차 5월 11~2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참여방법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광주지역 위험요소를 신고한 뒤 발급받은 신고번호와 경품 발송을 위한 개인정보를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여러 건을 신고할 경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광주시는 참여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 20명을 선정해 안전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안전꾸러미는 휴대용 경보기, 5단 양우산, 미니밴드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으로 구성했다.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온동네 안녕하세요' 사업으로 복지 안전망 촘촘히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고립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이웃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숨은 이웃 찾기, 온동네 안녕하세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이웃 간의 안부 확인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민 참여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광산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21개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하는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동 위원장 협의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최종 의결했다. 627명의 동 지사협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각 동에서는 실질적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완동 지사협은 11개 사회단체와 함께 '숨은 이웃 찾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1개 동 협의체는 지역 곳곳에서 숨은 이웃 찾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특히, 동곡동과 송정2동 지사협은 발굴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산구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네가 이웃을 살피는 마을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광산구, 하천 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칼 빼들었다'
광산구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집중호우 시 피해를 키우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 시설물들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광산구는 '하천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전담팀'을 가동,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대통령의 '하천 계곡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김석웅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와 21개 동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9월까지 광산구 내 하천, 계곡 등의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재조사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하천, 계곡, 구거 내 불법 점용 시설 전반을 포함한다.구체적으로 무단 형질변경, 불법 시설물 설치, 불법 경작, 산림 계곡 내 음식점 등 불법 상행위 시설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하천 32개소 129, 사방시설 31개소, 구거 271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광산구는 재난 위험 지역을 우선적으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명령 불이행 시에는 하천법,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강제 철거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광산구는 불법 점용시설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을 지정, 재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수막, 안내판 설치와 더불어 집중 순찰을 통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광산구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쉼터"라며 "불법 점용시설 철저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마을사랑채 개소…13개 동 '마을 사랑방' 완성
광주 동구가 11일 동명동 마을사랑채 개소식을 열고, 13개 전체 행정동에 마을사랑채를 구축하는 결실을 맺었다. 2019년 8월 지산2동을 시작으로 확대해 온 사업이 드디어 완성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마을사랑채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이름을 지은 동구형 마을커뮤니티센터다. '주민행복을 마을에서 찾자'는 취지로 운영된다.동명동 행정복합센터 3층에 자리 잡은 마을사랑채는 행정, 건강, 공동체 기능을 통합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다목적실과 함께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모임, 마을 의제 논의,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공유부엌을 활용한 나눔 행사, 이미용 봉사, 학습지도, 취약계층 지원 등 서로 돕는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최정심 동명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사랑채가 동네에서 서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대와 이웃을 잇는 생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전했다.운영은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협의체가 맡고, 희망나눔실천단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동구는 동명동만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명동 카페거리의 특색을 살린 커피 체험 공간, 공유부엌 기반의 요리 프로그램, 마을 의제 회의 등이 검토되고 있다.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다양한 생활 인문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동명동 마을사랑채 개소는 2019년부터 주민과 함께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13개 행정동 전역을 잇는 '완성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주민 주도 마을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동구는 마을사랑채를 거점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와 컨설팅 등 중간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광주 동구, 20주년 맞은 '동구 아카데미' 이호선 교수 강연으로 시작
광주 동구가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동구 아카데미'의 막을 올린다. 13일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아카데미가 시작된다고 동구는 밝혔다.2007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동구 아카데미는 동구의 대표적인 교양 강좌다. 매년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올해 첫 강연은 13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호선 교수는 tvN '이호선의 상담소',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공감에서 해법으로 마음을 잇는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한다.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4월 10일에는 문요한 카운슬러가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감정 이해와 회복에 대한 내용이다.5월 8일에는 방송인 김병조가 '행복의 비결은 웃음소리에 있다'를 주제로 웃음과 행복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6월에는 소설가 정용준, 7월에는 윤택림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고명환 작가, 한이준 도슨트, 윤태정 아나운서, 김원중 가수가 강단에 선다. '365일 설레며 일하는 법', '방방곡곡 미술관 여행', '급변하는 AI시대,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대중음악으로 본 남도'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동구 아카데미는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강의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구 관계자는 "동구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지역사회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전하고,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 남구, 화장2지구 지적재조사 본격 착수
광주 남구가 화장2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지적재조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화장2지구는 화장동 122번지 일원으로, 조사 대상 면적은 11만 5040㎡에 달하며, 총 402필지가 이번 사업에 포함된다. 남구는 이 지역의 지적재조사를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구는 지난달 사업지구 내 지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 방법 등 향후 진행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하여 토지 현황 조사와 경계 설정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는 오는 11월께 지적 확정 예정 조서가 통지될 예정이다. 경계 결정은 내년 10월 경계 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계 분쟁에 따른 소송 비용 절감은 물론, 맹지 해소 등을 통해 토지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 관련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지적 분야 스마트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칠석지구를 비롯해 도금지구, 양과지구, 석정 신장지구의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