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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경유 영호남 10개 지역 14명 단체장들 “특별법은 국가미래사업, 조속 통과” 국회에 촉구
달빛철도가 놓여질 영호남 10개지역 단체장들이 3일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이 건의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6명의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남원시·장수군, 경남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8개 기초단체장 등 총 14명의 단체장이 서명했다.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회 통과가 무산된 ‘달빛철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는 경제성 위주의 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데도, 예타 무력화라는 기획재정부의 반대 논리에 막혀 법안이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해를 넘긴 것에 대해 국회의 책임을 물었다. 또 달빛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수많은 연구와 토론, 여론수렴 등 오랜 숙의과정이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매도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강한 비판을 담고 있다. 달빛철도 건설은 동서화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균형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국가경쟁력 향상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이 늦어지면 총선정국과 맞물려 추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달빛철도가 갖는 상징성, 필요성, 절실함에 공감하며 공동발의에 참여했던 마음으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
강기정 시장 “광주경제인과 원팀…위기를 기회로”
“지역 경제인들의 신년 인사회에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경제 살리기, 기업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는 광주시의 마음이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3일 광주상공회의소 주최 ‘2024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광주시 경제정책’을 밝히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원팀으로 함께 달리겠다. 광주를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모든 실국장들이 지역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경제와 기업 살리기에 전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자, 공직이 시청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고 기업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한해 아쉬움도 있지만, 후회는 없는 한해였다”며 “가뭄 위기로 시작해 재정 어려움, 대유위니아 사태, 중대재해 사망사건 등으로 기업과 산업이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여기에 계신 기업인·금융인·정치인·공직자들이 합심해 잘 이겨나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또 “지난해 5+1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복합쇼핑몰 3종세트는 본궤도에 올랐으며 군공항이전 문제도 특별법 제정에 이은 전남도와의 합의로 큰 진전을 이뤘다”며 “지난해 마련한 광주미래의 밑그림에, 색을 잘 칠하는 일이 새해의 과제”고 밝혔다. 강 시장은 다만 “새해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 걱정이다”며 “세계경제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부채증가와 수출부진으로 경제주체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는 건설수주액은 줄고 금리는 높아져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광주는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선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양날개로 9대 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광주시는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과 지난해 지정받은 소부장특화단지 및 미래차국가산단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차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해 36곳이었던 실증현장을 늘려 올해는 도시 전체를 실증현장으로 제공해 실증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특히 “산업기반이 약한 광주에서 혁신창업은 곧 일자리이다”며 “‘투자·인프라·인재양성’을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는 산업과 기업을 키우기 위해서도,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도,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인재를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며 “기업 맞춤형 인재, 미래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온동네 따뜻한 떡국 나눔’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온동네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복지관은 지역주민 200세대에 떡국 꾸러미를 전달하고 복지관 이용 주민과 새해 복과 인사를 담은 떡국을 나눴다. 주민에게 전달한 떡국 꾸러미는 광주광역시 도시공사가 후원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이웃과 서로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광주시, 상생카드 할인 올해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2024년에도 지속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이며 연중 7%를 할인 지원한다.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4만8000여 곳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전월 20만원 이상의 상생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교통, 슈퍼마켓·편의점, 이·미용 업종 등에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 서비스로 추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정부예산 삭감에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국비 반영에 따라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광주상생카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부터 4조353억원이 발행되는 등 시민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8차 보상 1982건 접수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982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차 2693건 2차 2788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금 등 신청유형별 현황은 사망·행불자 15건 상이자 300건 성폭력피해자 26건 해직자 266건 학사징계자 673건 수배·연행·구금 등 367건 재분류 335건 등으로 접수됐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2월27일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7차례 보상에서 제외됐던 성폭력피해자 수배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결 해직·학사징계자 상이자 중 재분류 신체검사를 원하는 자 등으로 신청 범위가 확대됐다. 광주시는 5·18보상 신청서류를 중심으로 사실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5·18관련여부 심사와 장해등급 판정을 거쳐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보상대상자를 심의·결정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엄정하고 철저한 심사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5·18 보상업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재공모에 관심 집중
1000억원 이상 지원하게 될 광주 자원회수시설이 들어설 부지 재공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30년 가연성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에 대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입지 재공모에 현재까지 2개소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0일간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하고 있다. 이에 응모자격과 주변지역 지원범위에 대한 개인, 단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의가 가장 많은 것은 응모자격이다.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지난 1차 공모 때 일부 후보지는 주민동의 관련 응모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다. 또 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지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법적 지원과 광주시의 특별지원을 합하면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공사비의 20%인 약 600억~800억원 규모로 문화·체육·여가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반입 수수료의 20% 범위에서 지원하는 주민지원기금은 해마다 10억원 이상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입지지역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가 입지 자치구에 200억원, 지역주민 숙원사업비 300억원 등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유치문의가 입지후보지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을에서 요청하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 다른 지역 시설견학을 추진한다. 마을별 최소 10명 이상 구성해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른 지역 사례 등을 통해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응모자격과 신청방법, 주변지역 지원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공모안내서를 제작해 자치구와 97개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광주시는 비선호시설로 인식돼온 자원회수시설을 문화·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주민친화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활용한 지역명소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신규 자원회수시설은 주민이 선호하는 여가·문화시설과 함께 환경적이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오는 29일까지 입지후보지를 모집하는 만큼 후보지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입지후보지를 공개 모집해 총 6곳이 유치신청했으나 응모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의결했다. -
광주시, ‘어린이 상상놀이터’ 첫 단추 끼우다
광주시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98억원 가운데 올해 국비예산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중앙공원 2지구내 부지 3만5390㎡ 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중앙공원 내 숲과 어우러진 실·내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교육·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복합공간으로 지어진다. 1992년 중외공원에 자리한 어린이회관이 철거된 이후 광주지역에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어린이회관이 없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가 높았다. 광주시는 이 같은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10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놀이터 건립 관련 국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결실을 보게 됐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교류 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광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미래세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 분야 ‘장관상’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광산구는 복지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광산구생활보장위원회 운영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구민 권리 구제에 힘쓰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민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협약 체결
대전 서구는 ㈜메리츠화재와 저소득 주민의 자립지원과 위기 해소를 위해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걱정해결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걱정을 덜어주고 행복을 더하기 위한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메리츠화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에 5,000만원을 기탁하고 구에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2024년에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협약을 맺어주신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 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와 ㈜메리츠화재는 2014년 첫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간 걱정해결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메리츠화재는 대전 서구 외 전국 9개 기초자치단체와도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
남구, 새해 소원 빌기 ‘워크온 챌린지’
광주 남구는 갑진년 걷기운동 활성화와 새해 소원 성취를 위한 워크온 챌린지를 실시한다. 남구는 3일 “갑진년 첫 번째 걷기 챌린지로 새해 소원을 비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며 “기간 내에 2가지 종류의 임무를 달성한 워크온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챌린지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미션은 챌린지 기간에 10만보를 걸은 뒤 워크온 내부 커뮤니티인 ‘남구를 다걷다’ 게시판에 새해 소원 3가지를 함께 올리면 된다. 다만 하루 동안 인정하는 최대 걸음 수는 1만보까지다. 남구는 챌린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회원 가운데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문자로 지급한다. 새해 챌린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일상 속 걷기운동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관내 주민 2,922명이 워크온 가입 회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양림동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푸른길 따라 걷기, 달밤 체조광장 등 14차례에 걸쳐 챌린지를 시행하며 걷기운동 확산에 나서고 있다. -
남구 “당신이 최고의 민원 해결사이다”
광주 남구는 지난해 민원처리 ‘친절·고충·현장출동’ 3대 분야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민원처리 최고 친절 공무원은 박성용 주무관이 차지했다. 박 주무관은 월평균 1,800여건에 달하는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업무 담당자로 아침부터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와 온갖 폭언에도 불구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의 욱한 마음까지 진정시킨 친절 공무원이었다. 불만을 쏟아낸 민원인들 마저 그의 경청 자세와 친절한 설명에 오히려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일도 제법 많았다. 불법 주정차 신고는 웹 사이트 및 앱으로 손쉽게 가능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지만 박 주무관은 미소를 잃지 않은 한결같은 민원응대로 민원인의 성난 마음마저 녹이고 있다. 고충민원 처리 최고 공무원의 주인공은 김현호 주무관이다. 폐기물 불법 투기 지도·단속 및 쓰레기 처리 등 기피 업무를 담당하는데, 국민신문고를 비롯해 생활불편 7272센터, 당직 민원 등을 통해 연간 2,00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불법투기 단속용 CCTV마저 무색케하는 쓰레기 무덤 증가로 주·야간 쓰레기 등을 처리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골목길 구석구석의 쾌적한 모습을 보면서 일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김성은 주무관은 현장 민원 분야의 최고 공무원 자리에 올랐다. 그는 늘상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발생한 현장에서 출근 도장을 찍는다.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로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4,000여 차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재산과 신체상 피해 발생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잦다보니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며 어려운 업무도 척척 해결하고 있다. 민원처리 최고 공무원들은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공감하는 자세로 22만 남구 주민에게 만족을 주는 공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
광주광역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에 고광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고 행정부시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성남고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국장, 재난협력정책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고 부시장은 관행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2024년도 첫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8기 기회도시 광주가 첫 항해를 시작한 이후 밀린숙제 5+1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미래차 도약, 영산강 Y프로젝트, 무등산 정상개방 등 해묵은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고 지금이야말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49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중심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부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합동참배했다. 또 시청 및 시의회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각종 시정 현안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고 부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잘 청취해 기회도시 광주가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고 행정부시장이 폭넓은 경험을 잘 활용해 광주시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기정 시장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 열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월1일 타종행사를 시작으로 신년참배, 정례조회 등 새해 첫 행보를 이어가며 갑진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시민 행복’을 거듭 강조, 민선 8기 1년 6개월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그려진 밑그림에 서서히 색을 칠하는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열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를 맞아 시민 건강을 소원으로 빌었다. 여러분의 소원도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함께 만들자”며 “어떤 일이든 빨리 될 수도 늦게 될 수도 있고 일이 될 수도 일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당당하게, 창의적으로 공직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공직자가 부서 칸막이를 넘어선 ‘원팀’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신년 업무보고는 예년과는 달리 ‘주제는 스스로 발굴하고 서로 협업파트너를 결정하는 방식’의 주제별 업무보고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각자 일에 집중하면 전체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협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우리가 그린 광주의 미래 밑그림에 서서히 색을 칠하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또 “공직자들이 ‘부당한 외압’이나 ‘필요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들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현충탑, 4·19혁명 기념탑, 국립5·18민주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신년참배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 희생자, 5·18 희생자, 민족민주열사 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의 발전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강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 방명록에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열겠습니다’고 작성, 시민행복을 위한 더 나은 광주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참배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 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1일 자정에는 5·18민주광장에서 ‘2023 잘했어요 2024 잘 될거예요’ 타종식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송신년 메시지를 담은 드론라이트쇼, 민주의종 타종, 불꽃점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시민들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함께하고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아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 취임
김기숙 부이사관이 2일 광산구 부구청장으로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 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 및 신임 부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기숙 부구청장은 제5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8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여성 공무원으로는 처음, 광주광역시의 발전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기획담당으로 발탁됐다. 뛰어난 업무 역량과 강한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기후변화대응과장, 기업육성과장,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시민 눈높이와 요구에 발맞춘 정책을 펼쳤다. 환경, 일자리, 양성평등과 같이 시대적·사회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과 풍부한 경험은 민선 8기 광산구정 성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숙 부구청장은 “광주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혁신 1번지인 광산구에서 역량이 뛰어난 광산구 동료 공직자들과 일할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민선 8기 광산구의 구정 목표 달성으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광산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