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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적전산자료 관리 국토부 장관 표창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지적전산자료 관리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권한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적정성, 개별법령에 따른 전산 자료 제공의 사전검토 여부,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정확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전산자료는 사망자 또는 개인의 토지 소유 현황, 법원 및 공공기관에서 조회·의뢰하는 토지 소유 현황 자료로 상속, 개인파산 신청 등 그 활용 범위가 넓고 다양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로 시민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세계 대도시들과 돌봄·지속가능 발전 협력
광주시와 세계대도시협의회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르디 바케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시 난푸에서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돌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시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줬다. 바케 사무총장은 “세계 도시 주요 정책의 중심에는 돌봄이 있다”며 “우리는 돌봄 제공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어깨에 매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광주시뿐만 아니라 보고타, 멕시코시티, 바르셀로나와 같은 메트로폴리스의 다른 구성원들도 중점 정책으로 돌봄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 도시들이 나아갈 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케 사무총장은 광주시의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성, 본인 신청주의 한계를 없애고 단일 창구인 ‘돌봄콜’을 개설해 시민 편의를 높인 점, 의무방문을 통한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 행정의 적극성, 이를 통해 끊어진 공동체를 연결한 점에 주목했다. 바케 사무총장은 “첫 번째로 돌봄에 접근하기 위한 장벽을 미연에 제거하고 두 번째로 시 정부의 돌봄과 지원이 시민 모두에게 가 닿도록 해 시민 개인의 능력, 지원책을 찾아볼 여력, 정책에 대한 지식 등에 상관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매우 포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케 사무총장은 이어 “‘누구도 소외 시키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시정 중심에 둔 점과 행정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점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러한 면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받게했다. 광주의 혁신적인 접근과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적 협력이 도시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강 시장은 “도시의 포용성 확대와 돌봄 정책을 시정의 중심축으로 두고 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포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서 발현한 ‘광주정신’은 빈부, 종교, 인종이 다를지라도 내 이웃,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위기에 처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함께 구하러 나서는 것이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광주정신의 실현이고 포용성의 회복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전 세계 지금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한 나라, 한 도시가 풀 수 없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라든가, 다양한 형태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세계대도시연합, 세계지방정부연합과 같은 국제기구를 통해 잘 풀어가고자 한다. 앞으로의 새로운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광주시가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최고상은 전 세계 54개국 193개 도시 330개의 우수정책 중 5개 정책에만 주어졌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대도시연합, 중국 광저우시가 공동 주관한 이 상은 도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해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돼 국제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
남구형 행복 지표에서 찾은 ‘해피 라이프’
광주 남구는 22만 주민을 위한 행복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인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대규모 행복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우리 지역의 행복 수준을 파악함과 동시에 그 배경으로 작용하는 각종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남구 특성을 반영한 행복 지표 18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행복과 관련해 관내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파악하면서 행복도가 취약한 분야에 구정 역량을 결집해 22만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보편적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발굴한 남구형 행복 지표는 총 92개로 구성됐다. 남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행복 지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든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 18개와 행복 관련 정책 발굴시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공통 지표 74개이다. 특히 남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표 개발과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분석을 통한 통합형 행복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원탁 토론회 2차례를 실시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완성한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의 특징은 주민들이 행복함을 고려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각종 요인이 큰 틀에서 4가지로 압축되며 일상의 소소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라는 점이다. 주요 요인으로는 여가·문화 생활로 윤택한 삶을 만드는 공공 공간의 충분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사회 안전망 지역 내 격차 해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남구 지역사회 자부심이었다.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가 마련됨에 따라 22만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행복 정책 발굴은 내년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내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 방식의 행복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자료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감을 극대화하는 각종 정책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형 행복 지표에 근거한 주민 행복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구정 역량을 집중해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속도
#1 남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반건조 아귀포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A업체는 지난해 롯데온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무료로 지원받아 매출액이 5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200% 넘게 상승했다. #2 첨단지구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B업체는 지난 9월 소담스퀘어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진출을 시작했고 위메프오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통해 한 달 동안 3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 뜨개 DIY 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는 북구의 C업체는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평소 한 달 치의 온라인 판매량을 방송 1시간 만에 판매했다. #4 1913송정역시장에서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는 D업체는 라이브커머스 1시간 방송을 통해 준비한 70세트 고로케 수량을 모두 완판한 데 이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로케 부문’ 구매 1위 등의 성공을 거뒀다.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올 한햇동안 716개사 1523개 제품의 판로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커머스·V커머스 제작 온라인쇼핑몰 입점 TV광고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디지털전환 활동 등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개인 프로필 촬영, 제품 이미지 촬영 및 홍보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1600회 이상 이용했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C광주방송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KBC광주방송과 함께 선정돼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구축했다. 소상공인은 소담스퀘어에 구축된 디지털콘텐츠 제작·제품 촬영 스튜디오, 교육 및 편집실, 미팅라운지 등을 활용해 제품 이미지 촬영, 라이브커머스 등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마무리 단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024년 1월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최근 비대면·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싶어도 장비·시설 등 활용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소담스퀘어 광주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역경제 선도 명품강소기업 35개사 선정
광주시가 지역경제를 이끌 ‘제12기 명품강소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금호기공, 광우알.엔.에이 주식회사 등 명품강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강소기업 35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10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재지정 신청 14개사와 신규 신청 25개사 등 39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발표·현장평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재지정 13개사와 신규지정 22개사 등 최종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연구개발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협업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명품강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튼튼한 뿌리가 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는 지역혁신 리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3년차 공무원, 광주시 혁신행정을 이끌다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부모님들이 아이가 아플 때 찾아올 곳이 생겨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에 공무원으로서 가장 보람됐다”올해의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지역응급의료 기반 구축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직자가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 노력한 성과와 시민의 높은 체감도를 인정받았다. 그 중심에 3년차 새내기 공무원 최준호 주무관이 있다. 최준호 주무관은 임용이후 줄곧 감염병관리과 의약관리팀에서 응급의료, 재난의료, 약무·마약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응급의료 업무를 담당하던 최 주무관은 광주시 응급의료 문제점을 분석하던 중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 최 주무관은 “응급실을 가지 않아도 되는 경증 아이들이 야간과 휴일에 진료받을 곳이 없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응급실을 가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느낄 부담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365일 24시까지 운영해야 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특성상 의료진과 병원의 공익적 책임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최 주무관은 “광주지역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현장에 계신 의료진들과 수십 차례 만나고 통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며 “이러한 과정이 정말 어려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광주기독병원이 광주시의 어린이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진심을 알아주고 같이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1일 운영을 시작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00일 만에 600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그만큼 시민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큰 정책이기도 하다. 최 주무관은 “심야어린이병원을 이용한 시민들이 너무 만족한다며 블로그나 카페에 이용후기를 많이 올려주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해 달라는 요청이다. 일부 지자체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준호 주무관은 “광주의 미래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아주고 장관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공직경험이 많이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이 조언하고 지원해주신 선배·동료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광산구 한국우리밀농협,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대상
광주 광산구는 한국우리밀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3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우리밀농협은 회원 수 1,792명의 국내 최대 밀 생산단지로 전국 밀 생산량의 15%에 달하는 연간 8,000톤의 밀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자체 가공설비를 바탕으로 국산 밀 판로 확대를 위해 ‘우리밀 찰 밀가루’, ‘우리밀 막걸리’ 등 60여 개 제품을 개발, 판매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한국우리밀농협과 협력하며 국산 밀의 안정된 생산 기반 확충을 적극 뒷받침했다. 국산 밀 생산단지에 대해 생산비 지원 및 교육,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공급식지원센터 국산 밀 제품 납품 등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한국우리밀농협의 2023년 매출액이 지난해 100억원보다 10%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국 시민이 소비하는 밀의 98%를 수입밀이 차지한다”며 “지속해서 국산 밀 생산 및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도 정부 비축 매입 확대 등 국산 밀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과 지속가능성 모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클라우디아 로페즈 시장, 호주 다윈시의 콘 바츠칼리스 시장 등을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지난 7일 국제도시혁신상 수상과 세계시장포럼 참석 등을 위해 방문한 중국 광저우시에서 로페즈 보고타 시장과 바츠칼리스 다윈 시장을 각각 면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인프라, 고령화·저출생 해법의 이민 정책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먼저 교통정책 혁신을 통해 빈곤과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 보고타의 교통정책과 차 없는 거리인 ‘시클로비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는 매주 일요일·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내 주요도로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자전거도로로 운영하는 세계 최초 ‘차 없는 거리’ 정책으로 탄소중립, 시민건강증진,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콜롬비아 메데진, 미국 워싱턴, LA 등 대도시와 여러나라에서 보고타의 혁신정책을 벤치마킹해 시행 중이다. 로페즈 시장은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놓으면 자동차를 선택하지만, 자전거나 보행자를 위한 인프라를 만들어놓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전거와 보행을 선택한다”며 “천만 인구의 보고타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소득 불평등이 심해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이 이동수단에 쓰는 비용을 줄였고 이는 탄소중립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과 로페즈 시장은 “교통정책은 시민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완공과 맞물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환경의 공공인프라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며 “보고타를 비롯한 해외 혁신 사례를 두루 살피고 광주시에 맞는 실질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향후 만남을 통해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강 시장은 이어 바츠칼리스 다윈 시장과 면담하고 인구문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호주의 이민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위기 대응에도 머리를 맞댔다. 다윈시의 인구는 10%의 원주민과 90%가까운 이민자로 구성돼 있다. 바츠칼리스 다윈 시장 또한 그리스 태생으로 30대에 호주에 정착한 이민자다. 강 시장은 호주의 이민제도 도입 배경과 지방에 정착할 경우 영주권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비자 정책, 이민자에 대한 노동·경제적 차별금지 제도 등 다각도로 대화를 나눴다. 강 시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한민국의 지방소멸 문제를 설명하고 도시의 포용성 확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양 시장은 두 도시가 체감하고 있는 기후변화를 설명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도시 간의 연합을 통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문화예술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와 풍성한 연말연시를”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로 풍성한 연말연시 보내세요.”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주목할 만한 지역문화공간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지정 문화공간은 시민의 추억과 휴식의 공간이자 올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한 사직공원 ‘사직 빛의 숲’, ‘금남 나비정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동방제일 누각 ‘희경루’ 등 광주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3곳이다. 이 장소들은 도심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광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야외 문화공간들이다. 특히 ‘사직 빛의 숲’의 공간 중 하나인 사직공원 G타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문화행사는 광주문학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광주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등 지역의 주요 핵심 문화예술공간을 비롯해 광주 곳곳에서 열리는 ‘디어 마이 광주’에 소개된 전시, 공연, 행사다. 참여 방법은 ‘디어 마이 광주’에 회원 가입한 후 이벤트 지정 문화공간 또는 ‘디어 마이 광주’에 소개된 지역 내 문화행사를 방문해 ‘커뮤니티’에 사진인증, 티켓인증 등을 하면 된다. 인증 피드에는 이벤트 참여 해시태그를 등록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명을 선정, 김치냉장고와 치킨·커피 등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디어 마이 광주’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디어 마이 광주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온기 가득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개설한 ‘디어 마이 광주’는 예술가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광주 문화예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 정보 제공 뿐 아니라 광주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비어페스트 광주 등 주요 행사 연계 이벤트를 더욱 다채롭게 진행하는 등 플랫폼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대표 행사·축제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
광주시, 최근 1년 온실가스 9만9천t 감축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10만8000여명에 대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에너지와 자동차 부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9만9110t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502만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 부문과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 부문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 감축한 시민 5만367세대를 대상으로 5억9800만원을 올해 6월 지급했다. 또 올해 상반기 에너지를 절약한 5만6021세대에게 5억200만원을 12~13일 지급할 예정이다. 에너지 부문에서 획득한 탄소중립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 받는다. 자동차 부문은 올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분석해 1643명에게 1억1600만원을 12월 초에 지급했다. 특히 광주시는 전체 63만여 세대 중 58%가 넘는 36만여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가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부문 가입 희망자는 누리집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부문 신규 가입은 신청기간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주시민교육 DB구축 최종 보고회
광주광역시와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오는 14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광주 민주시민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회원들이 ‘민주시민교육 지향과 내용 정립을 위한 토론 및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모임이다. 민주시민교육 데이터베이스는 ‘민주주의와 광주’, ‘인권과 평화’ 2개 분야의 대주제와 분야별 다섯가지 소주제로 구성, 도서·논문·기사·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목록화해 민주시민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주주의와 광주’ 분야는 민주주의와 시민성 민주주의와 뉴미디어 민주주의와 예술 광주여성, 그리고 민주주의 각자의 5·18을 세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인권과 평화분야’는 아동·청소년 인권 젠더 감수성과 인권 장애인 인권 이주민 인권 기후정의를 세부 주제로 정하고 연구했다. 강은순 민주보훈과장은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에서 실시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이 앞으로 민주시민교육 표준 교안 마련에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스스로가 만든 역사로 성취된 민주주의가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구립도서관 이용자 의견 듣습니다”
광주 남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4곳의 운영 사항 전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2일 “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이다. 설문조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각 도서관별 자료실 내에 설문지 비치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인원은 도서관별로 이용자 100명이며 설문 문항은 도서관 상호대출 서비스 이용 여부와 야간 연장 운영 인지 여부, 야간자료실 이용 목적, 도서관이 본인 삶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 및 의미,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용자 희망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 만족도 및 건의 사항, 구립도서관이 이용자의 삶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환류 작업을 통해 구립도서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에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남구,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평가’ 우수기관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평가’에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보육정책 분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정부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노력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이 반영됐다. 남구는 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보육정책에 대한 김병내 구청장의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연장 보육교사 118명을 채용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하고 대체교사 인건비 1억3,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보육시설에 인력을 지원했다. 또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와 보육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병내 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3차례 개최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전년도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9월말 기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는 821명으로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의 23.16%에 달했다. 지난해의 경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19.6% 수준이었다. 이밖에 남구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급식 재료를 공급하는 안심구매 업체를 선정해 관내 어린이집 105개소에 급식 재료를 공급하고 관내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70대 전체를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및 보육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보육 종사자간 돈독한 신뢰를 더 확고히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알앤디메이커스에 욕실화 기탁받아
대전 서구는 알앤디메이커스로부터 욕실화 6,711켤레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탁받은 욕실화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를 통해 관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동규 대표는 “PVC 슬리퍼를 재활용해 리필 욕실화를 제작했는데, 연말을 맞아 친환경 제품을 지역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욕실화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동규 대표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욕실화는 동별로 배부해 관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앤디메이커스는 유성구 신동에 소재한 회사로 욕실 수전 용품, 욕실화 제조 등 사업을 하고 있다.